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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봉사상 타던날.. 충무아트홀 조형물앞에서..




바위 틈에서

이끼로 자라

이름 하나 제대로 얻지 못하여도

바람 냄새 향긋한

봄이면

너의 발 밑에서

나는 다시 태어난다.


넌 이른 봄 잠 깨는

나목으로 서라

난 새옷 입은 새잎으로

너의 어깨에 내리리..

 






제 블로그는요.

늘...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곳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

그리고,

잊은 줄 알았던

내 마음에 남은

끝나지 않은 사랑때문에

오늘도 가슴 한구석을 채워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