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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봉사

사랑나누미 "40일간의 아름다운 동행"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마련을 위한 2008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운동을 1월 21일부터 2월 29일까지 40일동안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40일간의 적십자회비 모금 기간 동안 매일 한사람씩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사랑나누미를 선정하는 나눔 릴레입니다.

40일의 아름다운 동행’은 1월 21일부터 2월 29일까지 40일 동안 펼쳐지는2008년도 적십자회비 모금기간 동안 매일 한 사람씩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40명을 선정해 ‘사랑나누미’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2008 적십자 사랑나누미 1호는 오세훈 시장이며, 1호부터 40호까지 사랑나누미로 선정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우리 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할 것입니다.



지난 1월 2일 동부시립병원으로부터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우수봉사원 표창을 받은 김용재 할머니(길음3동)께서 상금 5만원에 개인 기부금 30만원을 더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적십자 특별회비로 35만원을 종로중구 적십자봉사관에 기탁했습니다.
 
73세라는 적지않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김용재 할머니는 지난 17년동안 홀로 사시는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의 급식 및 밑반찬 제작봉사와 동부시립병원, 한일병원, 한양대부속병원 및 적십자병원에서 환우들의 어둠을 밝히는 안내자로서 헌신해 오고 있으며, 모든 봉사자의 귀감이 되시는 분입니다.
 
김용재 할머니는“몸이 허락되는 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말씀도 잊지 않더군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25일 적십자 정기후원회원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참여하는 우르쥔 훈데브 주한 몽골대사 부부를 ‘적십자 사랑나누미’ 5호로 선정하고 기념패를 전달했습니다.

기념패를 전달한 강덕기 서울지사 회장은 ‘적십자 후원회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몽골대사의 적십자후원으로 주한 외교사절들이 적십자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우르쥔 훈데브 대사는 초대(91~97)와 3대(01~현재) 주한몽골대사로 있으며, 몽골이 어려울 때 대한적십자사가 구호품 등 각종 지원으로 도움을 준 한국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 저금통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황학동 중앙어린이집 백합반 어린이 11명이 1월 25일 대한적십자사에 용돈을 아껴가며 채운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습니다.

돼지 저금통과 아기자기하게 직접 만든 우유각 저금통에는 아이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이 가득했는데..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정성은 총 156,360원. “어린이들은 때 묻지 않은 천사”라며 “어릴 때 좋은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백합반 김은주 선생님.

김은주 선생은 어린이들에게 이웃 사랑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지난해 7월 백합반 아이들을 데리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견학하여, 수해, 화재 등의 자연재해를 당한 이재민들,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고통과 이들을 도와주는 봉사원들의 활동을 영상물과 각종 자료를 통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돼지 저금통뿐만 아니라 우유팩을 활용해 저마다 예쁜 그림을 그린 저금통을 직접 만들어 동전을 모았다며...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를 사먹고 싶기도 했지만 저금통이 무거워지는 즐거움에 참을 수 있었다”는 원이루(8살) 어린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통”이라며 부모님에게서 동전만 보이면 “저금통에 넣어 달라”고 떼를 썼다는 오소연(7) 어린이.
11명의 사랑나눔이 천사들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사랑을 모은 중앙어린이집 백합반 어린이들을 ‘40일간의 아름다운 동행’ - ‘사랑나누미’ 6호로 선정했습니다.

2월 3일 2008년 적십자회비모금에 참여한 성동소방서 전상기 소방장이 ‘40일간의 아름다운 동행’ - 사랑나누미 14호로 선정했습니다.

전상기 소방장은 헌혈봉사회, 광진구청 자원봉사센터 안전봉사단, 그리고 소년소녀가장후원위원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70회의 헌혈과 160여명의 적십자후원회원 추천 등 적십자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나눔과 봉사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이웃사랑의 지름길이죠”라며 ‘봉사가 생활’이라는 전상기 소방장님.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이 지피는 사랑의 불길이라 더 따뜻한 사회가 되겠지요.



“어느 해 보다 소중하게 쓴 것 같아 기뻐요”
이상현(대원외고 2년) 학생이 설날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친척들에게 받은 세뱃돈 20만5천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써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보내왔네요.

이상현 학생은 “그동안 여러 복지시설에서 어렵게 지내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며 이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는 생각을 지녀왔다고 하더군요.
마음이 너무 이쁘죠..

대한적십자사는 ‘40일간의 아름다운 동행’ 사랑나누미 21호로 이상현 학생을 선정했습니다.



13일 인기 개그맨이었던 조정현씨(아름다운기업 정현탑웨딩홀시티 대표)가  2008년도 적십자회비로 1천만원을 기부하셨습니다.

조정현씨는 지난해 9월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인 정현탑웨딩홀과 적십자서울지사간에 사회공헌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 효잔치’를 위해 1천 2백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8년전 뇌출혈로 쓰러졌던 조정현씨는 과거에도 대구도시가스 폭발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각종 피해복구현장을 빠짐없이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힘겨운 재활과정을 거친 이후에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태풍, 수해 지역을 찾아 구호의 손길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직원 50명과 함께 태안 기름 유출사고 현장을 찾아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 봉사하는 단체가 적십자사라는 것을 알았다”며 소중한 성금을 전달한 조정현씨에게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하고, ‘40일간의 아름다운 동행’ 나눔캠페인의 22호 ‘사랑나누미’로 선정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1월 18일 사랑의 도시락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한 (주)매일유업(회장 김인순)을 사랑나누미 23호로 선정했습니다.
 
매년 사랑의 도시락 및 적십자특별회비로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 1159만원을 후원했으며, 또한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사랑의 도시락 제작 및 연탄 전달 등에 직접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분이세요.
 
서울지사는 후원금으로 적십자봉사관의 구호급식소에서 주4~5회 사랑의 도시락을 제작하여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주민에게 전달합니다.
 

23 사랑나누미 23호 - 매일유업(주) 서울지사 02-13 38
22 사랑나누미 22호 - 조정현 씨 서울지사 02-13 55
21 사랑나누미 21호 - 이상현 학생 서울지사 02-11 64
20 사랑나누미 20호 - 이여울 학생 (1) 서울지사 02-05 102
19 사랑나누미 19호 - 이주영 님 서울지사 02-05 69
18 사랑나누미 18호 - ‘까치와 엄지’ 서울지사 02-05 52
17 사랑나누미 17호 - 고려아연(주) 서울지사 02-05 46
16 사랑나누미 16호 - 돈암2동 통반장 일동 서울지사 02-05 51
15 사랑나누미 15호 - 최○○ 님 서울지사 02-05 45
14 사랑나누미 14호 - 전상기 소방장 서울지사 02-02 106
13 사랑나누미 13호 - 나태환 님 서울지사 02-02 70
12 사랑나누미 12호 - 정창주 할아버지 서울지사 02-02 64
11 사랑나누미 11호 - LG CNS 서울지사 01-31 84
10 사랑나누미 10호 - 노진오 중랑지구협의회장 서울지사 01-30 94
9 사랑나누미 9호 - 김복순 님 서울지사 01-29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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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많은 개인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계 각층에서 나누는 사랑나누미 "40일간의 아름다운 동행"은 2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여러분들도 "사랑나누미"의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