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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서울도심에도 노란산수유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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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내가 사는 동네봉사회모임이 끝난 뒤 오후에 봉사관에서 행사가 있어 이동하던 중 광희초등학교를 지나는데 초등학교담벼락에 산수유가 노랗게 피어있는 현장을 모고 너무도 반가워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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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갑짜기 기온이 상승하여 봄기운이 느껴지지만 우리집주위 공원에는 파란싹만 돋아날 뿐이지 아직 꽃망울 터트린 봄꽃을 보지 못했는데..
도심 한가운데서 산수유를 만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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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담벼락에는 아직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이는데, 푸른소나무를 배경으로 노랗게 산수유가 만개를 했습니다.
역시, 봄의 색깔은 노랑입니다..
너무 이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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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산수유의 꽃망울이 제법 허드러지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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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가 피어있는 곳은 서울의 중심부로 차가 가장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차량의 공해도 아랑곳않고 척박한 땅에도 봄은 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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