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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개나리꽃 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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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는 서울 남산만큼이나 높지만 크기는 그냥 산봉우리만한 산이있습니다.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도읍지를 정하기 전 소를 몰고다닌 노인이 말하던 소의 이름이 무학이라 했는데 아마, 노인을 만나 곳이 바로 이 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듭니다.
그래서 우리동네 공원으로 조성된 산이름이 무학봉입니다.

어제 잠시 내린비에 행여 꽃잎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궁금했는데..
모처럼 화창한 날씨덕에 노란개나리를 만났습니다.
온 산을 뒤덮은 노란개나리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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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는 이미 벚꽃이 만개하여 진해는 벚꽃축제가 한창이라던데, 서울 도심은 꽃몽오리가 만개할 차비를 합니다.
며칠이 지나면 우리동네 산에도 벚꽃이 만개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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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침이면 자주 찾는 공원길입니다.
이 공원은 무학봉이라는 산이였는데 서울시와 중구청, 성동구청이 공원으로 조성을 했습니다.
공원에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는 원래 작은산이여서 곳곳에 오솔길이 있습니다.

산책로 오솔길에는 개나리가 지천에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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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개나리꽃사이로 연두빛잎새가 돋아나기 시작했어요.

개나리는 꽃이 먼저피어 질무렵이면 이파리가 돋기 시작하잖아요.

이제, 올봄 개나리도 마지막 인사할 날이 얼마 남지 않는 것 같아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