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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양한 색상의 팬지, 나비 닮았어요.

초봄만 되면 도심 곳곳 화려하게 장식하는 꽃, 팬지.
너무 흔해서 귀중한 줄 모르고 지나쳤는데 며칠전,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세차게 부는 바람에 나풀거리던 모습이 어디선가 날아온 나비 닮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나도 모르게 한참을 부는 바람따라 나풀거리는 팬지를 한참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팬지꽃의 색상이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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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잎에 붙은 자주빛의 팬지는 호랑나비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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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색에 보랏빛꽃잎의 조화로운 꽃은 비올라 헤레마운트 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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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황색꽃잎뒤에 붙은 보랏빛은 색상이 은은해서 신비롭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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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에 붙은 연보랏빛꽃잎은 자연이 빚어낸 최상의 빛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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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빛의 흰색의 조화..그리고, 자주빛에 연보랏빛의 조화로운 삼색제비꽃(팬지).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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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과(―科 Violaceae) 제비꽃속(―屬 Viola)에 속하는 여러 식물로 요즘들어 가로수에 심어진 팬지는 팬지와 줄기제비꽃과 교배종이랍니다.
팬지의 아름다운 색상과 줄기제비꽃의 작고 질긴 생명력의 결합이지요.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 할까요.
팬지는 유럽이 원산지이고 “흰색, 노랑색, 자주색” 3색이나 여러 가지 형태의 혼합 색의 꽃이 핀다니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빛깔은 너무도 신비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꽃말은 “사색, 사랑의 추억, 나를 생각해주세요.”입니다.

팬지라는 이름은 꽃색과 무늬가 마치 턱이 쑥 빠져나온 사람의 얼굴과 같아 무엇인가 생각하는 모습으로 보여 프랑스말의 '팡세'(생각하다)에서 유래된것 이라 한다 ...[현대화초대도감 에서...]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품종개량이 진전 되어 많은 품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팬지는 유럽이 원산지인 제비꽃과 우리 나라의 제비꽃과 같은 종류라니 팬지는 제비꽃이네요.
그런데, 팬지는 꽃이크고 색상도 아름다우나 향기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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