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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국민드라마 수사반장 주제곡, 류복성작곡이다.

오늘 오후, 남산에 자리한 국립극장을 찾았습니다.
국립극장은 초여름부터 매주 토요일이면 각종공연이 해오름극장앞 광장에서 무료공연 됩니다.
오늘 공연은 우리나라 재즈 드럼과 라틴 퍼커션의 거장 류복성의 "All That Jazz,재즈에 관한 모든것"이라는 주제로 공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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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연은 류복성의 재즈인생 50년을 뒤돌아볼 겸 재즈의 다양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1971년부터 방영된 국민드라마 '수사반장'..
그 시대의 최고의 배우 최불암, 남성훈, 김상순,조경환,노경주등이 출연하여 89년까지 880회라는 독보적인 장기드라마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수사반장의 주제곡이 재즈연주가 겸 가수, 국내유일의 봉고연주자 류복성이 작곡한 했답니다.
그리고, 영화 "살인의 추억"에도 삽입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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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류복성이 직접 작곡한 사실은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은 저녁 6시부터 열리는데 무대에는 조명이 없는 관계로 화면이 어둡습니다.
공연을 직접 들으니 내가 젊었을때 T.V에서 봤던 수사반장 주제곡이 맞네요.
20년이 지난 오늘에도 드라마 "수사반장"주제곡 박진감이 넘치고 류복성특유의 연주가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