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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나무 한그루에 두가지 색깔잎이 달린 단풍나무.

지난 추석 후 장성백양사에서 하룻 밤 묵었던 모텔앞 정원에 있는 나무 중 나무 한그루에 서로 색이 다른 두 종류의 나무잎이 달려있더군요.
처음에는 두나무가 엉켜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분명 밑둥치는 하나더군요.

나무 한그루에 왼쪽은 연한 녹색의 잎이고, 오른쪽은 검은 녹색입니다.

나무 한그루에 두가지 색깔의 잎이라니..신기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나무 아래를 보면 분명 밑둥치에서 두갈래로 갈라져 왼쪽 단풍잎은 녹색을 띄었고, 오른쪽 단풍잎은 검은 녹색을 띄었어요.

모텔 정원에는 이 나무외에 단풍나무가 몇그루 더 있더군요.
다른 나무도 두가지 색깔을 가진 나무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이나무는 검은 녹색의 단풍잎이 있는 나무입니다.

그리고, 다른나무는 녹색 단풍잎만 있는 나무입니다.


다른 단풍나무는 한그루에 단풍잎 색깔은 단일색인데, 유독 이 나무만 한그루에 두가지 빛깔을 단풍잎을 가진 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