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도심속에 작은 공원이 있어 자연과 함께 호흡할수가 있습니다.
강남은 도심개발로 아파트숲이지만 강북은 작은 산들이 옹기종기모여있어 운치를 더 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곳에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은 작은산을 생긴모습 그대로 꾸며놓았는데, 며칠전만해도 황량한 바람이 불더니 며칠간 날씨가 포근한 덕에 공원에는 연두빛이 완연하더군요.
마른가지사이로 푸른싹을 내미는 풀한포기라도 만나면 그 모습이 반가워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어지더군요..
며칠만 지나면 쑥쑥 자라있겠죠..
산봉우리를 이어놓은 작은다리인데, 중구와 성동구를 이어져있습니다.
돌아가면 버스로 2코스는 족히 되는 거리를 다리하나로 정겨운이웃을 만들어두었네요..
아치형다리가 참 이쁘죠..
아래는 차도를 만들어두었더군요..
얼마전만해도 짙푸른녹색이더니 자세히보니 연한 싹이 돋아나고 있더군요.
소나무사이로 나즈막한 이름모를 나무도 연한 싹이 돋아 공원은 연두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소나무숲아래 지난가을 떨어진 낙엽사이로 이름모를 풀들이 싹을 트고있네요..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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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봄이 오나 봐요. 근데, 봄과 함께 황사도-_-
이젠 초록이 잔뜩 묻어나는 봄과 여름이 우릴 기다립니다
제비꽃도 보고 싶고..
그러게요..어느덧 봄은 성큼 다가와있더군요..주말 잘 보내세요..^^
모악산은 아직 바람이 차네요
다가오는 봄을 맞으로 올라왔는데
절집 작은 연못에 올챙이들이 부화를....
주말 잘 보내시고요
정말 가보고 싶네요.
헵번님 다라 새봄을 느끼고 싶네요.
벌써 저렇듯 파릇파릇 새삭이 나오다니...
정년 봄은 벌써 우리 곁에 와 있군요.
냉큼 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비밀댓글입니다
어머~~그러네요.
저도 도심속 공원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집 주변은 노오란 산수유가 활짝 만개하였습니다.
행복한 주말요`~
여긴 매화도 화들짝 피고 산수유까지 피었어요.ㅎㅎ
오늘은 ㄴㅓ무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벌써 반팔입고 나서는 아이들도 있는..
완연한 봄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강원도와 가까운 이곳은
아즉... 웅크리고 있답니다.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