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곳에 가고 싶다

동대문상가 "크리스마스 네온싸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요일 오후 대학로에 나갔다 돌아 오는길에 동대문을 지나 가는데 동대문상가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의 시선을 사로 잡더군요.
평소에도 동대문상가는 늘 북적거리고 밤이 되면 화려한 네온싸인이 번쩍거리는 곳이지만, 년말이라 화려함은 극치를 달하더군요.

동대문은 주말이지 크리스마스 이브가 가까워져서 몰려드는 인파로 인도까지 발 뒤딜 뜸이 없더군요.
택시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저도 모르게 택시에서 내려 동대문분위기에 잠시 빠져 봤습니다.

제가 사진솜씨가 없거든요.
그래도 이쁘게 봐 주실래요.

012
여기는 동대문상가 APM입니다.
색색으로 변하는 네온싸인이 정말 멋지더군요.

012

여기는 밀레오레 앞입니다.
상가마다 독특한 모습으로 장식된 네온싸인이 년말분위기를 한껏 뽑내며 젊은이들을 유혹하더군요..

012

두타앞은 거대한 피라미트형식으로 지하상가를 내려가는 길목 전체를 성으로 꾸며져 있고, 주변 나무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놓았더군요.
그야말로 백색의 장식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눈가루를 뿌려 놓은 듯 환상 그 자체입니다.


012

여기도 두타입니다.
너무 아름답지요.
택시타고 지나가다 제 발길을 멈추게 한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타지하상가 내려가는 길목에 마련한 피라미트형식의 순백색의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01


동대문상가 입구에 마련한 야외무대에는 갖가지 이벤트행사가 열리는데,
요즘 한창 유행하는 텔미춤을 추는 팀과 APM상가 앞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빅보이들의 시범댄스로 동대문은 지금도 넘쳐나는 인파에 인도까지 관객이 꽉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