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달리는 마라톤선수들, 지구력이 대단들합니다.

지난 토요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한 손기정마라통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제가 사진을 담은 곳은 출발지점에서 5km정도 지점에서 담았습니다.

한강 강변도록 차로에서 7시경부터 기다리는데, 8시 30분경 멀리 사이드카가 보입니다.

마라톤 첫주자가 여유롭운 표정으로 달립니다.
아주 멋진 모습입니다.

년세가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조금은 힘겨워 보이지만 선두주자로 달려 오는군요.

마라톤복장이 참 멋집니다.
전문마라톤 선수같습니다.

1군이 지나가고 잠시 뜸하더니 2군의 무리가 보입니다.
그런데, 1군선수보다 복장이 더 멋집니다.

외국인선수도 보이구요.

마라톤선수의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마지막주자들의 표정입니다.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ㄴ느데, 벌써 지친기색이 열력합니다.
아저씨 화이팅요..

이 지역을 지나간지 1시간 30분정도 지나자 결승점을 향해 되돌아 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결승점으로 향하는 첫주자의 모습입니다.
글쎄요, 제가 결슴점에 있지 않아 우승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저씨의 표정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우와!!
결승점이 5km정도 남았는데, 아주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멋지죠.

제가 카메라에 사진을 담자 여유로운 표정으로 포즈까지 취해 주는 아저씨..
저도 아저씨 화이팅입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선지 아저씨의 모습이 약간은 추워보입니다.
그래도 완주하신 마라톤 선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힘겹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을 보니까 정말 대단하더군요.

끝까지 완주하는 사람들을 보다가 정년퇴직하고 마라톤에 푹 빠지신 친척시숙이 생각나더군요.
집안모임이 있을때마다 마라톤 자랑이 대단하더라구요.
그렇다면 마라톤은 왜 좋을까요..
* 첫째, 마라톤은 전신 운동으로 심폐 지구력 및 근력 향상에 좋다고 합니다. 
* 둘째, 마라톤은 체중 조절에 효과가 있다.
친척시숙께서 정년퇴직하고 집에서 쉬고 있으니 비만이 와서 시작한 마라톤, 마라톤을 하면서 비만도 사라지고 성인병에서 완전 해방되었다고 합니다.
* 셋째, 원할한 혈액 순환이 이루어져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넷째, 성취감이 대단하여 스트레스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의 지치고 힘들며 지루하고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계속하기 어렵지만, 이 힘든 과정을 반복적으로 극복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다른 생할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마라톤은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기 필요치 않다. 그리고 목표치가 분명하며 무한하며, 격렬한 신체적 접촉이 없는 안전한 운동이다. 또한 장소, 시간, 비용의 제약이 없다. 덤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운동이다.

그 무엇보다 "힘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마라톤의 큰 강점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