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옷의 원가는 도대체 얼마인가요..

추억 2007. 11. 30. 00:07


며칠전 우리 봉사회모임 회원중에서 젊은엄마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가 우리나라 유명한 여성의류메이커에 수석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퇴직하고 하청의류 봉제공장을 운영하면서 대기업에 납품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장사가 잘 되었는데 작년부터 워낙이 불경기라서 반품물량이 늘어나고 재고가 많이 쌓였다며 회원들에게 싼값에 옷을 팔고 싶다고 연락이 왔네요..

작년 이맘때도 재고처리를 해 주었는데, 올해도 전화가 왔네요.

회원들과 겨울옷을 싼값이 구입할 수있어서 좋고, 경영에 힘들어 하는 소규모 상인 제고 처리 해줄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에 옷을 가져 오라고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지고 온 옷은 지금 한창 유행하는 외투와 점퍼인데, 가죽점퍼는 메이커에 58,000원에 납품했다더군요.

창고에  두면 재고가 된다며, 입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10,000원에 판다고 하더군요.
봉사회회원들 옷은 맘에 드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많이 팔아주지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싸이즈가 골고루라서 수백벌을 나누어 입었는데, 올해 가져온 옷은 단일품목에다 싸이즈가 작아서 나누어 입기가 불편하더군요.

힘들게 가져온 옷을 돌려 보내기가 미안해서, 주위에 인터넷쇼핑 몰 운영하시는 분께 "단가"가 맞으면 판매해 줄수 있냐고 물어 봤습니다.
물건을 보더니 "옷은 맘에 드는데 단가가 맞지 않는다"네요.

제 상식으로는 왠만한 외투 살려면 50,000원이상은 주어야 살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터넷 몰 운영하시는 분의 말은..
쇼핑몰에서 30,000원을 받을려면 사입가가 5,000원을 넘으면 곤란하다고 하더군요.
등록비 5,000원에 수수료가 12%, 그리고 사진 찍는데 드는 비용등을 생각해야 한다네요.
그렇다면 인터넷쇼핑 몰에서 우리가 구입하는 옷이 원가가 5,000원 미만의 물건이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매년마다 인터넷쇼핑 몰에서 옷을 구입하는 소비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소비자는 원가가 5,000원 미만의 옷을 구입해야 한다니..
쇼핑몰에서 사는 옷의 품질, 과연 소비자가 믿고 사나 하나요...






Posted by 오드리햅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07.11.30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쩌업`~
    인터넷 쇼핑몰의 운영도 쉬운줄 알았더니 만만치가 않군요
    옷의 단가도 너무 놀랬어요.허허 참~~

  2. 익명 2007.12.01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07.12.01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 거품이 없는데가 어디있노?...
    요세는 중국제가 많아서 가격차가 더심함..

  4. 익명 2007.12.01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12.01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낮지 않을텐데요. 몇년 전에 저희집이 옷가계를 했는데, (아줌마 치마전문) 그때 옷값의 원가가 7000원선이였습니다. 팔때는 8000~1만원 정도 받았고요. 물론 지금은 중국이나 필리핀과 같은 지역에서 싼 인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비용이 지불되지 않겠지만요. (흰티 정도가 한장에 2000원 정도가 원가인걸로 알고 있음) 참고로 옷은 노동집약적 산업이라 인건비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6. 강성길 2007.12.02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쇼핑몰이라하시는게 지마켓 옥션과 같은 오픈마켓 판매자이셨는지 아니면 온라인 개인 쇼핑몰이셨는지????? 원가가 궁금하시다구요????? 보통 오픈마켓 형성가격은 원가의 1.5배에서 1.8배 정도 됩니다...... 비싸시다구요????? 그럴리가요 수수료 세금 광고료 심지어 물건을 올리는데도 돈이 듭니다......다 띄면 남는게 적습니다.....물건을 구입하기위한 그모든 노력들 또는 팔기위한 노력들 심지어 차 굴리는 기름값까지도 없다 쳐도 최소 가격의 25~30%가 넘는 부분이 세금 수수료로 나갑니다....계산해보면 1.5배를 볼시 돈 안남습니다...... 이런 물품은 미끼상품이라 보면 되는 상품이 되겠지요..... 세금은 인터넷 쇼핑몰은 자료가 남아서 100% 다내는거 아시죠???? 문제는 경쟁이 치열해서 물건을 도매에서 구입하지 않고 자체 제작하여 단가를 낮춥니다.......... 중국에서도 물건을 만들어 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문제는 그 제고부담이 장난이 아니라는겁니다........ 결코 오픈마켓이 마진을 많이 보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지간히 유행에 민감한 곳인데 그옷은 마음에 안들어서 구입을 안한것이라 봅니다........ 솔직히 물건 올릴때드는 등록비가 아까운 옷으로 보입니다...... 등록비 뽑을라면 한달 2개정도는 나가야 되는데 뽑을수나 있을지.... 거기다 등록해봐야 그냥은 안나가죠..... 광고비 치면 일주일에 5개 이상은 나가야 된다는 소리입니다.... 승산 없어보이니 그런소리 한걸로 보입니다...... 정말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보고 가격이 비싸다는 분들 이해가 안가네요....... 가격 거품이라구요????? 실제 운영해보고 그런말 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7. 강성길 2007.12.02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000원에 파는옷 사입가가 5000원이라 하셨다구요???? 그거 정말 이상한 일이네요....... 혹시 개인 쇼핑몰이 아닌지......... 저희 직접 공장생산 6000원 가방 9600원에 팝니다...... 하나팔면 1000원 꼴정도나 남나 싶네요.... 광고비 등록비도 계산 안한상태로 말이죠......물론 미끼성이 있는 상품이지만....... 5000원짜리 30000원에 팔면 한달에 하나나 나갈지 모르겠네요..... 개인쇼핑몰이시겠지요.... 아니라면 그건 결단코 물건이 마음에 안들었다는 겁니다......... 판매하는 사람들 그렇게 비양심적인 사람들도 아니고 그렇게 비양심적으로 팔 상황자체가 아닙니다..... 정말 서로 출혈 경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신규사업자 즉 초보들이나 동대문에서 사입해서 팔지 국내생산 심지어 중국가서 직접 생산도 해옵니다....... 그렇게 나온 물건 하나 하나의 원가는 그자체로 원가가 아닙니다...... 중국 직접 넘어갔다 오려면 최소 70만원 정도 듭니다.....재고부담 불량에대한 책임...그리고 실패했을때의 리스크가 장난이 아닙니다........어지간한 자금력과 여유없으면 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경쟁이 심하니 많이 남겨먹질 못합니다....... 중국에서 7000원에 만들어온 청바지 보통 13000원 가량에 팝니다.... 한번에 정말 정말 최소 1~2000장 정도는 만들어야 중국서 만들수 있죠..... 그렇게 팔면???? 3000원 정도 남네요...... 적당하다 보시는가요????? 지마켓은 하도 비싸니 말안하겠습니다.... 옥션 광고가격 싼걸로 일주일 11만원입니다...... 청바지쪽이 심하게 광고가가 세긴하지만요.......
    자 계산해보시면 답 나올겁니다...... 광고한번 하면 일주일에 몇개 팔아야 본전인지....... 지금 오픈마켓은 막말로 소비자가 잘만 고르면 대박인 곳입니다..... 잘 마음에 드는거 고르는게 힘들다는거 뿐이지...... 직접 보는게 아니니까요..... 이런 글 볼때면 정말 팔면서도 억울합니다......

  8. 강성길 2007.12.02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글 볼때면 딱 한마디 하고 싶네요..... 그렇게 대박나는거 같으면 직접하시라구요..... 말만으론 모든지 노다지를 주워먹는거네요......... 심지어 동대문소상인들에게 사는 물건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폭리를 취한다구요???? 한군데 모여서 그렇게들 경쟁을 하는데 폭리가 나올수 있을거 같습니까?????? 직접 장사를 안해봐서 그런겁니다.....
    다른 문제점을 제기해 보겠습니다...... 인터넷쇼핑의 한계점이긴 하지만........ 문제중 하나는 옷 가격이 너무 싸다는 겁니다........ 이게 왜 문제냐.... 손해보며 팔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면 원가를 낮춰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물건이 개판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아 난 그래도 비싸더라도 좋은물건 만들어서 팔래????? 웃기는 소리입니다...... 사진만 잘찍으면 물건 좋아보이게 만들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폭리를 취하는건??? 아닙니다....... 그만큼 싸니까요.... 문제는 좋은 물건을 사고싶은데 질좋은 물건을 사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인터넷에서 옷사는게 도매로 사는것보다 쌀때도 있다는건 아십니까???? 웃기죠??????? 문제는 제가 원하는 품질이 아닐때가 많아서 제옷살때도 전 직접가서 어차피 도매가로 사오는거니 직접보고 마음에 드는걸로 제가 사옵니다....... 해결 방법은 없습니다..... 인터넷이니까요...... 단순 비교 가능한것 눈에 보이는것은 가격뿐입니다....... 그러다보니 그가격에 맞추어 물건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점점 중국산만 많아지구 말이죠... 그렇다구 해도 같은 판매자가 보기에도 신기한 불가능해보이는 가격으로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마진을 적게보거나 품질이 떨어질텐데 그거만보고 비싸다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죠.......

  9. 강성길 2007.12.06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써놓고 잊고 있다가 다른 블로그를 검색중에 님의 아이디가 눈에 띄어 다시 들어오게 되었네요..... 글이 호전적이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조금은 흥분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사람의 말만 믿고 그것을 그대로 글로 옮기시는것은 위험합니다...... 그사람이 그 옷가격이 비싸다고 한말 그게 진실이 아닐수도 있는겁니다...... 저라도 그런말을 했을듯하네요....... 누가 가져다 팔아봐라 한다고 팔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한번 있었습니다....... 그때는 알만한 사람이 사실을 왜곡해서 적어놨었죠....... 그러면서 옷파는 사람은 다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렸었구요....... 연세가 있으시니 아실겁니다...... 세상은 지름길이 있지 않습니다........ 어느길도 자신의 능력과 노력이 없다면 그만큼의 성과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조금은 그런모습을 자주 보여주긴 하지만요....... 그 오픈마켓이라는곳 100명이 뛰어들었다가 80명 이상이 포기하는 곳입니다........ 그 판매하는 이들도 먹고 살기위해 노력하는 이들입니다....... 인터넷이라는 특성상 중간마진과 부대비용을 줄여 가격에 비해 저렴한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이런글을 볼때면 정말 속이 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