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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이소룡이 살아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전시회


 "충무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충무아트홀에는 영화를 주제로 갖가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전시회는 시각을 호소하는 정적인 예술분야가 아니라, 움직이고 소리까지 담아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과 영화는 떼 놀래야 떼 놓을 수 없는 예술분야로 자림메김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전시회는 대중문화의 대표적인 장르 이미지의 차용은 가상 캐릭터를 극대화시켜 영화펜들의 추억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더군요.

우리 머리속에서 희미하게 추억으로 남아있는 "이소룡" 다시 살아 온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더군요.

그럼, 추억의 영화속으로 한번 떠나 보실까요..

 

 

 한때 저도 이소룡에게 반해 이소룡이 나오는 영화는 몇번을 되풀이해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소룡의 멋진 근육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네요.

 영화 "용쟁호투의 이소룡"




 남성의 매력덩어리의 대표적인 영화배우죠.

영화 "록키의 실버스타 스탤론"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의 배우 맞나요.

영화 "포레스 검프의 톰 행크스"


야성, 지성을 골고루 표현할 줄 아는 배우, 제 생각입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해리슨 포드"

(유리관안에 모형이 있어 조명때문에 사진이 엉망이네요)

  

김형언-피규어figure

김형언은 영화 주인공들을 직접적으로 재현했더군요.

 터미널과 포레스트 검프의 톰 행크스, 인디아나 존스의 해리슨 포드, 용쟁호투의 이소룡, 록키의 실버스타스텔론은 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다양한 동작을 표현할 수 있는 피규어figure 작업을 통해 실물처럼 정교하게 표현해서 마치 죽은 이소룡이 다시 살아 우리 곁으로 돌아 온 느낌이 고스란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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