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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청소년들이 그린 금연포스터.

10월 1일 서울 중구는 "구민의 날"을 맞이하여 충무아트홀에서 갖가지 행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중구는 "구민의 건강의 날" 로 선포하고 중구관내에 있는 병원의사들이 참여하여 구민에게 무료진료도 해주고, 그외 야외부스에서는 치매예방프로그램, 당뇨예방, 혈당체크와 더불어 건강식단까지 제공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충무아트홀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연포스터가 눈길을 끌더군요.

포스터가 유리액자로 되어있고 로비에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과 조명때문에 이쁘게 담아지질 않네요.


 중학생들이 그린 금연포스터입니다.


돈을 주고 담배를 사는 그림인데, "죽음에도 투자하십니까"

혹시< 당신도 아까운 돈을 죽음에!!!!>


어디서 본듯한 이미지인데 보기에도 끔찍하네요.




초등학생이 그린 포스터입니다.

순수함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죠..


 "멀어지는 술집, 가까워지는 행복" 하하하!!!

어떤생각으로 그렸을까요! 초등학생의 작품인데..

 


포스터중에 저는 이 그림이 눈에 띄더군요.

전문전시장이 아니라서 조명과 자연빛때문에 제대로 담지 못했네요.

유리액자라서 빛을 반사시켜서요.

담배중독을 게임중독과 비유 했네요.

 

저의 봉사회에서도 구민 무료진료프로그램에 봉사를 했습니다.

무료진료와 함께 약까지 드렸는데, 참여자가 너무 많아서 정싱없어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