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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도심의 별천지, 남산골 한옥마을 연못.

장마가 시작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가끔 남산을 찾습니다.
물론, 저의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겠지만 서울도심은 아스팔트열기와 함께 냉방기에서 품어내는 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짜증나는 서울 도심 퇴계로에서 남산골 한옥마을에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천우각뒷쪽 연못에 가면 별천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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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단오날 찍은 사진인데 벌써,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남산골 한옥마을 연못이 더위를 식히기 좋은 것은 도심 가까이 위치해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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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뒷편에는 더위를 식히는 작은 숲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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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는 수많은 비단잉어가 떼지어 여유롭게 놀고있는 모습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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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을 찾아가면 이따금씩 우리나라 전통축제가 열립니다.
운 좋으면 무료로 좋은 공연과 더불어 볼것이 풍성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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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단오날때 씨름대회가 열렸는데, 씨름대회를 연등으로 만들어 야간에는 불 밝혀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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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은 야간이면 각종 연등이 불밝혀 운치를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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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사는 나는 남산이 없으면 무슨 맛으로 살까하는 생각이 날 정도로 남산은 도심보다 온도가 10도정도 낮습니다.
그리고, 남산 한옥마을이야 말로 빌딩숲에서 지쳐버린 도시인들에게 오아시스같은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