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무방부제 냉동라면 "맛있네요"

지난 금요일 늦은시간에 동네에 있는 대형마트를 갔었습니다.
필요한 생필품 몇가지 사고 난후 식품코너에서 잠시 머뭇거리는데, 무료시식코너에서 불쑥 컵에 담은 짜장면을 내 밀더군요.
평소에 인스턴트식품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거절할려고 하는데, 무방부제라며 시식하기를 권하길래 컵을 받아서 맛 보았습니다.
평소에 방부제가 들어간 인스탄트음식을 싫어하는데, 어라.. 이건 전혀 다른 맛이네요.
마트갈때 저녁을 먹지 않고 가서인지 시식코너에서 권하는 짜장면이 꿀맛이더군요.
늦은 시간이라 정리해야 한다며, 계속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저녁요기까지 하고 마침 세일하길래 몇가지 사 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냉동실에 자리잡은 생라면

냉동고에 라면이 가득합니다.
일반라면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무방부제라니 솔깃해지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맛보았던 짜장면

짜장면도 무방부제라네요.
시식코너에서 맛을 봤더니 중국집자장면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더군요.
특히, 면이 쫄깃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식집에서 파는 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키

요즘, 포차에서 인기있는 일본식 풀빵(?)과 일본식 부침개.. 맞나요..
집에서 간편하게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좋겠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 도착해서 굴탕면을 끊어서 먹어 봤는데, 면도 쫄깃하고 특히 국물 맛이 끊내주더군요.
일반라면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일식전문집에서 맛본 우동과 비교해도 맛에서는 결코 뒤떨어지지 않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집에 있는 라면입니다.

일반라면이 먹을꺼리로 자리잡은지 오래 되었지요.
집집마다 라면 몇종류는 기본이지요.
저의 집에도 몇가지종류는 늘 구비해 두었습니다.

일반라면은 통상 600원에서 750원정도의 가격인데, 생라면은 2,200원에서 3,000원정도이더군요.
그런데, 맛은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생라면이 좋습니다.
얼마전 전문 일식집에서 우동을 먹어 봤는데, 가격이 6,000원이더군요.
생라면의 맛은 일식집에 먹어 본 맛과 비교했을때 절대 떨어지지 않던데요.

요즘 들어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웰빙먹걸이를 선호하는데, 라면은 이미 우리 입맛에 길들어져 있고 편리성때문에 즐겨먹지요.
일반라면에 비해 값은 조금 비싸지만 무방부제라니 믿고 먹을수 있지 않을까요.
이제, 집에서 편리하게 먹을수 있는 먹걸리일 것 같아서 소개드립니다.

*저는 농심과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입 맛이 좀 까다롭고 방부제알레르기가 있어서 인스탄트식품은 먹고 싶어도 체질상 먹는데 장애가 많은데, 이 라면을 먹었더니 맛이 좋아서 제 나름대로 적었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