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집에 있는 카메라가 고장이 나서 써비스센타에 맡겼다가 찾아 오던 길에 더위도 식힐 겸 청계천으로 내려갔습니다.
황학교옆을 지날무렵 몇몇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에 쳐다봤더니..
잉어가 떼지어 다니더군요.
날도 흐리고 저녁무렵이라 다리밑은 캄캄해서 잉어떼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더니만 자세히 보니 제법 큰 잉어와 함께 잔챙이까지 수많은 잉어가 떼지어 다니더군요.
검은 잉어떼사이로 비단잉어도 몇마리 보이네요.
지나가는 행인이 과자부스러기를 던지자 먹이를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잉어떼를 쳐다보던 어떤 분께서 "청계천에는 자연 풀숲이 형성되어 한강에 잉어가 산란하러 청계천에 올라왔다가 알을 낳은 것이 부화해서 잉어가 떼지어 다닌다"고 하시더군요.
청계천 잉어떼는 큰 잉어와 더불어 어른 새끼손가락정도의 잉어도 무리를 지어 다니더군요.
황학교옆을 지날무렵 몇몇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에 쳐다봤더니..
잉어가 떼지어 다니더군요.
날도 흐리고 저녁무렵이라 다리밑은 캄캄해서 잉어떼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더니만 자세히 보니 제법 큰 잉어와 함께 잔챙이까지 수많은 잉어가 떼지어 다니더군요.
검은 잉어떼사이로 비단잉어도 몇마리 보이네요.
지나가는 행인이 과자부스러기를 던지자 먹이를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잉어떼를 쳐다보던 어떤 분께서 "청계천에는 자연 풀숲이 형성되어 한강에 잉어가 산란하러 청계천에 올라왔다가 알을 낳은 것이 부화해서 잉어가 떼지어 다닌다"고 하시더군요.
청계천 잉어떼는 큰 잉어와 더불어 어른 새끼손가락정도의 잉어도 무리를 지어 다니더군요.
청계천에서 한가롭게 놀고있는 잉어떼를 보니 예전, 청계천이 복구되기전 중구광장에 실을 원고청탁을 받고 청계천현장 취재를 다녀온 후 내가 쓴 원고에 달라진 청계천에는 붕어와 버들치가 노닐 것이며 여름밤이면 도시락싸서 소풍 나오실래요..라고 쓴 글이 생각나게 합니다.
'그곳에 가고 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천년 타임캡술, 이미 썩어가는데 4백년을 어찌 견디겠어요. (11) | 2008.07.12 |
---|---|
왕십리에서 바라 본 서울의 노을. (16) | 2008.07.10 |
보랏빛 싸리꽃과 비단풍뎅이. (7) | 2008.06.29 |
도심의 별천지, 남산골 한옥마을 연못. (9) | 2008.06.22 |
색체가 신비로워 부와 행운의 상징 비단풍뎅이. (11) | 2008.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