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

추억의 영화간판


충무로국제영화제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충무로를 중심으로 서울 도심에는 갖가지 축제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추억속으로 빠져 들게했습니다.

어제 충무로거리(명보극장에서 (구)매일경제신문 사옥)에서는 축제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충무로 난장에서는 하루 종일 거리 곳곳에서 영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먹거리들이 펼쳐졌습니다.


 1926년이면 일제시대에 상영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전설적인 인물 나운규프로덕션이라고 적혀있네요.

나운규라면 저는 "아리랑"정도만 알고 있는데, 출연배우는 누구일까요.


60년대 최고의 배우 신영균,문희가 출연했던 "미워도 다시한번"

속편이 계속 만들어졌던 영화입니다.

저도 이 영화는 기억이납니다.


 내가 어릴때 최고의 T.V드라마 "여로"의 장욱제캐릭터네요.

전기세 아낀다며 T.V는 장식품이였는데, "여로"가 방영하는 시간이 되면 부모님 눈치보지 않고 온 가족이 옹기 종기모여 볼수있었던 유일한 드라마로 기억이 납니다.



60년대 최고의 인기드라마 여로의 주인공 장욱제를 흉내내는 캐릭터로 구경꾼들에게 익살을 제공해주어 즐거움을 선사하더군요.


60년대 거리의 악사를 재현하는 젊은이들.

아코디언연주가 압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