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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6 서울의 두얼굴 "서울역앞 대기업 빌딩과 쪽방촌" (63)

서울의 두얼굴 "서울역앞 대기업 빌딩과 쪽방촌"

일상 2008.02.26 17:21

오늘 오전, 서울역앞에서 저의 봉사회에서는 서울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어제 내린 눈으로 도시는 매서운 바람이 불어 길거리에 잠시 서있기도 힘든 날씨였는데, 서울역은 오가는 사람들로 분주하더군요.

우리봉사회에서는 지하철입구에서 회비모금캠페인을 하다가 나는 서울역 건너편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어제 내린 눈으로 노면은 얼어붙고, 매서운 바람까지 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음까지 얼었는지 무표정한 얼굴들이였습니다.

서울역 건너편은 우리나라 거대기업의 얼굴인 빌딩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기업들은 저마다 돈자랑 하듯이 폼나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기만 합니다.
그 거대한 빌딩숲사이로 며칠을 굶었는지, 꾀죄쬐한 모습으로 언덕자락을 내려오는 쪽방촌사람들의 모습이 여기 저기 보이더군요.

그 중에 낯선아저씨 한분이 저에게 닥오더니..
"아줌마, 배고파 죽을 지경인데 끼니 떼우게 국밥값 좀 주구려."
무뚝뚝하게 건네는 아저씨는 어젯밤에 마신 술이 덜 깼는지, 입안에는 술냄새가 나를 고역스럽게 하더군요.
"국밥이 얼만데요."
"몇천원만 주구려."
나는 그 아저씨와 몇마디 더 하다가는 아저씨입에서 나는 술냄새에 내가 취할 것 같아 지갑에서 천원짜리 지폐를 건네는데, 곁에 있던 아저씨가 나를 쬐려보더군요.
지갑에 있는 천원짜리 뭉치를 그대로 건네면서..
"두 분이 같이 드세요."하면서 자리를 황급히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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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의 빌딩들이 저마다 잘난모습으로 자랑하는 서울역 건너편입니다.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 GS건설빌딩과 전 대우빌딩인 금호빌딩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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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경찰서와 그 뒤로 서울시티타워인 그린화재빌딩과 힐튼호텔, CJ홈쇼핑건물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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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맞은편 거대한 빌딩 뒤편 초라한 쪽방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겉보기엔 그냥 다세대 연립주택으로 보입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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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발 짝만 내디디면 0.5평에서 1평 남짓 쪽방들이 벌집처럼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어제 내린 눈 탓에 쪽방촌의 골목은 싸늘하고, 이따금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목욕탕근처도 가 보지 못한 모습입니다.

쪽방촌 뒷편에는 힐튼호텔을 보이고, 아래에는 남대문 쪽방촌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회현동동사무소직원은 "남대문 쪽방에는 7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서울지역 다른 곳에도 쪽방촌이 있지만, 남대문, 용산의 쪽방촌은 쪽방의 원조라고 하더군요.

서울역 주변의 노숙인들이 7천원 정도의 일세로 하루를 나기도 하지만 이들은 뜨내기이고, 이곳에서 10년 이상 장기 거주하고 있는 원주민들은 18만원 내외의 월세를 내고 산답니다.
주로 독거노인들과 장애인 그리고 사업실패로 가족이 1평 남짓 쪽방에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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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에 거주하는 할머니는 방안이 잘 정돈되어있습니다.


남대문로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은 월세 15만원은 기초생활수급 34만원으로 생활을 합니다.
 
버너에 냄비하나, 전기밥솥, 전기주전자, 간단한 취사도구와 전기이불, 두꺼운 외투가 좁은 방을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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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으로 보기에는 서민이 사는 연립주택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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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공터에는 쓰레기더미로 가득 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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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가까이 가보니, 처마에 메달린 고드름이 추위를 말해 줍니다.
창문은 떨어져 나간지 오래되었는지, 겨울 한파를 막으려고 창에 붙여진 비닐은 겨울바람에 펄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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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안 계단은 억지로 만들어졌는지, 경사가 가파르고 오르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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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멀쩡해 보이지만,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도에는 방금 일어난 아저씨가 세수를 하다가 낯선 이방인의 방문에 황급히 자리를 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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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에서 내려오던 길에 만난 아저씨.
한쪽다리를 절면서 힘겹게 언덕을 내려가더니, 상가앞에 버려진 쓰레기더미를 들고 부리나케 사라지더군요.
쓰레기더미는 쓰지도 못하는 플라스틱소쿠리와 함께 잡동사니가 들어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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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집안에는 빛바랜 "월세방 있습니다."란 글씨가 문패대신 붙어있네요.

서울을 상징하는 거대기업의 빌딩속에 하필이면 이 곳에 쪽방이 자리를 잡았을까요.
점심시간이 되니 대기업에서 나오는 직원들은 깔끔한 외모에 멋진모습으로 오고 가는데, 돈 몇천원이 없어 아침을 굶었다는 쪽방촌 사람들..
과연 그들은 대기업빌딩을 오가는 사람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서울역의 두 얼굴..
대기업의 거대한 빌딩과 불과 0.5평에 거주하는 쪽방사람들..
아무리 빈부의 격차가 심하다지만, 이 거리를 오고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너무도 다릅니다.

오늘 나는 이 곳을 돌아 보면서, 인간의 삶이란 도대체 무언지..
부모에게서 태어 날때 똑같이 부모의 사랑과 축복으로 태어났건만, 거대한 빌딩을 가진자는 무순 복을 가졌으며, 쪽방에서 살아야하는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무슨 업을 타고 태어났길래 이렇게 무거운 삶을 살아야만 하는지..
세상 참 불공평합니다..











Posted by 오드리햅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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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런슈 2008.02.27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모두가 다 똑 같을순 없겠지만 , 이사회가 자꾸만 빈부의 격차가 심화 되는거 같아 슬픕니다. 돈이 돈을 버는 사회, 개천에서 용나기 정말 힘든 사회가 되었죠..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하게 만든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3. 자본주의 2008.02.27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젊어서 몸 건강할때 죽어라 노력해서 돈 많이 벌어놔야 늙어서 저런 쪽방촌에 가지 않겠죠 늙어서 일도 못하는데 돈 없으면 저런 막장이 됩니다

    노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정신이면 막노동이라도 해서 저런 쪽방 생활 하지 않고 몇년 후에 정상인이 될 수 있는데 예전에 서울역에 갔었는데 멀쩡한 인간들이 대낮에 역사내 벤치에서 냄새 풍기며 잠이나 자고 있더군요

    사회복지가 해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90%는 자기자신 문제입니다

    • 표현을 2008.02.27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두는 아니겠지만
      가령 80-100만원 샐러리맨 하라면 그들중에안 할사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생하느니 생활보호대상자로 있으면 편안한데
      게다가 노후도 보장되는데
      생보대상자도 공무원은 바쁘겠지만 3년마다 의무적 20%는 다른사람으로 바꿔야 합니다
      지금도 생보대상자로 되면 거의 로또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4. 젊었을 때 2008.02.27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윗 분 말대로......
    자기 자신 하나 건사하여 남에게 손 안벌리고 사는 것도 남 도와주는 거겠죠.
    대기업 빌딩들을 쪽방촌과 비교하여 '원인과 결과'식으로 생각들게 하는 것은
    공감하기 어렵네요.

    • 하여간 2008.02.27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저 역시 이글을 올린 분의 의도가 많이 빗나간듯 싶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기회는 있었을 겁니다. 쪽방이라는곳이 있는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주변의 어려운환경에서도 성공해서 사진에서 보듯이 큰건물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태어날때 부자집에 태어나는 사람과 가난한가정에서 태어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 성공할수도 실패할수도 있는겁니다. 자신의 노력도 없이 세상만 원망하는 모습만큼 보기 싫은것도 없습니다. 하여간 참 비유가 어설프신거 같습니다..

  5. ㅉㅉ 2008.02.27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럴을 해라 뷩쉰아.. 부자가 되지는 못 할지언정 우리나라에서 노력만 해도 최소한 입에 풀칠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 구조다. 쪽방촌에 머무는 대부분 사람들은 과거에 그만큼 일을 하지 않고 놀았다는 거다. 불공평? 우리나라는 자본주의다. 그럼 북쪽 공산국가로 가던가.

  6. 배예찬 2008.02.27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우리할아버지집인데

    가운데사진쯤 빨간벽돌2채는 하루5천원쪽방운영 하는데

  7. 음~~~~ 2008.02.27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이 글을 그저 그대로 보면 안될까요?
    세상에는 여러 모습들이 있고 그 중 하나인것을
    자꾸 편 가르고 흑백으로 따지지 말고
    어렵게 사는 이웃이 있구나 라고
    잘 살면 좋을텐데 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좋을것 같아요.
    도와줄 수 없는 저의 처지가 맘이 아픕니다.
    아마도 좋은 날이 있을거라 믿고 싶어요.

  8. 주인이 누군지 2008.02.27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쪽방촌 월세 15만원 18만원씩 받는 주인은 양심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아무리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비싼
    서울이라지만......사람사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돈을 받아야지...나라에서 기초수급으로 돈을 그냥 주기 전에 어떤 제대로된 재활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더 시급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저 돈만 던져주고 열악한 환경에서 알아서 살아라가 아니라.. 폐교같은거 활용해서 재활프로그램 같은거 만들면 어떨까......물론 돈이 문제겠지만.......불법탈세 체납 제대로 받고 엉뚱한곳으로 세는 세금 합하면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9. ss1 2008.02.27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런게 불만이면 출세해 출세하면 보장되잇어 학창시절 놀면서 허탕하게 보내고 지금 와서 불평 불만들 하지 마라 당시 열심히 했으면 좋은 결과가 잇을거잔아 no pain no gain 이라는 말을 명심하길

    그리고 이글보는 학생분들 저런거보고 느끼고 당장 컴퓨터 켜서 공부하세요
    늦었다 생각햇을때가 가장 빠를때 입니다 .명심하길 나중에 가서 자신을 한탄하고 세상을 비판 하지마시길 대한민국은 미국같은 나라가 아닙니다 오직 출세길은 공부 뿐입니다(그렇다고 누구누구는 중학교중퇴로 무슨 기업 사장이다 이런 댓글 다시지 마세요 그런분들 몇명 잇겠습니까?) MB도 포항에서 가난하게 살았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공부해서 지금 대통령 된거랍니다. 암튼 좋은 선택하길



    그리고 위에 댓글 다신분들 중 뭐 대기업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마세요 대기업없으면 우리나라 망합니다

    억울하면 출세하세요!!

  10. 내가보기엔 2008.02.27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동 창녀촌 없애려고 정비할때 엄청 돈들여 이주시키고 재개발 했는데,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성매매 영업하던 쪽방으로 건물 주인은 돈 더 받으려고 알박기로 버티다 남은 것 같다.
    그후로 팔지도 않고 관리도 않으면서 주정뱅이, 떠돌이, 단기 거주자, 이런 사람들한테 세를 받고 있겠다.

    거기 사는 사람들은 서울 중심가에 살 이유가 별로 없다. 변두리로 가며는 더 싸게 더 나은 거처를 마련할 수 있는데 왜 거기 살까? 건물주인도 사는 사람도 별로 동정받을 이유가 없다.
    속내를 모르고 불쌍하다, 빈부 격차가 어떻다 하는 건 좀 심한 넌센스로 보인다.

  11. 긍정적인 마인드 2008.02.27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안타깝게 생활하시고 계시네요.
    이런 환경에서도 행복하게 지내시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안그런 분도 계실거에요.

    대체적으로 이렇게 사시는 분들 보면, 자기가 노력을 안하거나 너무 어둡게 생활하시는거 같아요.
    이렇다 저렇다 대기업에게만 뭐라 하지 마시고, 저런 분들을 위한 취업 프로젝트나 방안을 제시해야 할 듯..

    하루에 일용직으로 일해도 5만원이 넘는 돈을 벌수 있는데, 일도 안하고, 나라 탓만하고,
    자기 인생은 자기가 꾸미기 나름인거 같아요.

    정주영씨도 미군기지에서 일하며, 초등학교때부터 자수성가 한걸로 압니다.
    처음엔 다 고생했죠..
    자기가 일구기 나름인거 같아요.

    저도 이런글 보면 안타깝지만, 노력 좀 하셔야 할거 같아요.

  12. deadgate 2008.02.27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댓글단사람 얼마나 출세했는지 참 궁금하다. 안그래.?

    공부하라고 찌질이 같이 적어놓은 사람들아. 이 개만도 못한 사람들아.

    글의 요지도 모르고 꼭 분위기 못맞추고 저만치 뒤나 앞에 앉아서 중간도 못따라오는 사람마냥.

    공부하란 소리가 나오니..

    아무리 잘하고 노력하는 사람도 환경이 따라주지 않으면 중도에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나

    어려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일어날 수 밖에 없는거야.

    저 상황에 하루이틀 열심히 한다고 금쪽같이 눈앞에 보이는 빌딩이 내 것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해.?

    그게 공부나 노력의 결과로만 이뤄져? 웃기지마.

    얼마나 잘나서 공부열심히 하면 안될게 없단 얘기가 나오니.? 나라 현실이 공부만 잘하면 뭐든 된다는

    정해놓은듯한 생활에 찌든것 뿐이지 그걸 바꿔야된다 변해야된다 마냥 기다리는게 아니라.

    될사람은 저만치 앞서가고 아무리 따라가려해도 안될 사람은 꼭 남는다는것밖에 . 이유가 없는거지.


    명함이나 하나 보자. 얼마나 잘사니 넌.? 그만큼 공부했어.? 우습다 정말 .

    잘사는게 꼭 돈이 많은게 아니야. 버러지같이 돈만모아서 좋은 차 좋은 옷 입는것만이 잘사는게 아니라고.

    그렇게 잘사면 저 무너져가는 건물에 십원이라도 보태고 공부하세요. 하고 바닥에 머리 쳐밖아가메

    인사라도 드리러 가봐.

    • 뭔소리여 2008.02.27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꾸 상황상황 따지지 마라
      난 그런놈들을 제일 경멸한다
      찌질이같이 나는 할 수 있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자기합리화 하는거냐 뭐냐??
      이기는놈이 강한거여..
      역사는 승자만 기억함

    • w 2008.02.27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공부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우든지 기술 없으면 몸으로 노동일을 하든지 아무튼 노력하면 저런 나락까지 떨어지지는 않는다 저 사람들은 본인의 노력부족과 의지박약 게으름 이런 결과들이다

      물론 단기체류로 돈 모으는 사람들은 예외지만 10년이상 저런 곳에서 사는 인간들은 정신상태가 썩었고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도 없고 그저 게으름과 세상탓만 하면서 국가에서 나오는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이 사회의 기생충같은 존재다

      (망해서 신용불량자가 되었는데 교통사고라도 당해서 1급장애인 되었다든가 이런 특이한 케이스는 제외)

    • ㅇㅇㅇㅇ 2008.02.27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기 댓글들 보니까..,막 노력 안해서 그렇다는 글도 있는데 저기 보면 독거노인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은 어쩌면 저런 곳에 살면서 자식들 먹여살리고 자신들은 굶으면서 모은돈 하나없이 키워났더니 자식들이 자신들을 버린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단지 그사람들을 실패자라고 몰고 그사람들을 욕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봐요..,

    • 하여간 2008.02.27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ㅉㅉㅉ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건지..

      주변상황이 어쩌내 하는 찌질이였구나..ㅉㅉㅉ

      저기 지내는사람들중에 대다수가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대...주변상황이 열라 안바쳐줘서

      그랬다고 생각하니? ㅉㅉ 님 거기 사세요?

      얼마나 상황이 안바쳐주었을까요? 실패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의 차이를 좀 아셔야 것습니다.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지 말고 당신 자신부터

      먼저 바꾸세요..그러면 세상은 당신에게 마추어집니다.

      알간?

    • 나욥기 2008.02.27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히 간다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렇지만은 않지요. 저기있는 분들도 분명 자신의 노력이 부족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하다하다 포기하신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나쁘게만 보지않았으면 해요.

    • ss2 2008.02.28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 그래 나 출세했어 나이 32에 연봉 5300받는다

      불만 있나요? 저도 학창시절 저런데 안살기위해 공부 피나도록 해서 대기업 입사하고 남들 보란듯이 잘살고있어 어디가서 명함 잘 내밀고 우리나라도 기회의 나라야 좀 알고 말하세요

  13. ㅁㄴㅇㄹ 2008.02.27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보니 참 놀랍네요. 어릴적에 공부를 안 하고 펑펑 놀아서 지금 저렇게 산다니.. 당췌 나이가 몇이길래 저런 소리가 나오는지. -_-;;

  14. ㅇㅇㅇㅇ 2008.02.27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위에서 좀 보니까 잘못 알고 계신게 잇는 것 같습니다 우리 단군 건국 기원은 9600년 전입니다 일제 침략후 역사의 맥을 없애려고 노력했던 일본의 노력끝에 우리나라는 5000년이라고 알고있지만 사실은 9600년 전입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경제적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사람들은 불이익을 당할수밖에 없는거죠 돈 번 사람들이 나쁜짓을 한것은 아니겠죠? 아니지만 부자가 된 사람은 부자로 이어가고 쪽박이 된 사람들은 쪽박으로 이어가죠 그리고 그 중간 중산층은 부자들의 회사에 사원으로.., 이게 어쩔수 없는 세계의 틀인것 같습니다. 부자가 있다면 거지도 있고 그런거죠

  15. 뚱딴지 2008.02.27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사창가여. 저녁때 가보고 말해요.

    • 마저마저 2008.02.27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저요.. 저기 사창가 같던데...
      일땜에 힐튼호텔을 자주 갈 일이 있어 항상 저 길로 갔었거든요.. 밤에 아줌마들 쫙~ 앉아 있어요..
      얼~~마나 무서운데...

  16. 2008.02.27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제목이 서울역 쪽방촌이라길래 "거기 사창가인데"해서
    막장 포스팅인가 했는데 블로거분이 사창가인줄 모르시나 보군요..

  17. 아이들 돕지~ 내 가는 곳 같이 갑시다~ 이 오지랖 녀야~!! 2008.02.27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데체 돈 쥐주어는 쓸데 없는 센스는 뭔지~
    참 오지랖 넓소~
    힘없고 버려진 아이들이나 도우세요~
    생긴건 멀정해서 ..또 주변 기업들에 다니는 직장인들도 그냥 사람입니다~
    정신머리 참 없네~

  18. 아이들 돕지~ 내 가는 곳 같이 갑시다~ 이 오지랖 녀야~!! 2008.02.27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데체 돈 쥐주어는 쓸데 없는 센스는 뭔지~
    참 오지랖 넓소~
    힘없고 버려진 아이들이나 도우세요~
    생긴건 멀정해서 ..또 주변 기업들에 다니는 직장인들도 그냥 사람입니다~
    정신머리 참 없네~

  19. 강부자 2008.02.27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이런 사진들, 이런 글들만 보면 재개발로 인해 돈을 벌 생각부터 든다.
    나 역시 저런 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이제 저런 곳은 정말 지긋지긋하게 싫고 역겹다.
    살기 좋은 국토, 아름답고 깨끗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저런 곳은 이제 곧 재개발 될 것이고, 그 가운데서 나는 돈을 왕창 벌 것이다.

    저런 생활 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괜히 마음 따뜻한 척 하면서 저런 생활 하는 사람들을 측은의 마음으로 바라보지만, 이젠 그런 어설픈 동점심 따위는 sick and tired 이다. 솔직히 그들도 여건만 된다면 온갖 투기는 다 할 것 아닌가? 여건이 안되거나 게을러서 단지 못하는 것 뿐이지..ㅉ

    난 사람들이 좀 더 솔직해지고, 가면을 벗었으면 한다.

    • 나욥기 2008.02.27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욕심부리지 않는게 꼭 가면은 아니죠...님의 얼굴엔 착한모습이 가면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20. Favicon of https://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08.02.28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도시 도심에는 저런 곳이 있기 마련이죠. 가끔 빌딩 숲사이를 헤메다보면 저런 동네를 마주치게 되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

  21. BlogIcon 139남대문 2014.12.23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있는 남대문 경찰서에서 한 8년전까지 의무경찰로 복무했었던 사람입니다... 저 곳이 사창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맞습니다. 실제로 밤되면 할머니들이 여럿 나오셔서 호객행위를 하시는데... 진짜 좀 살벌하고 좋지 않은 그림이 나오지요... 그런데 제가 분명히 보있던 것들은 글쓴이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저기엔 참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신 분들도 많이 살고계시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저기서 가족도 친구도 없이 많이 돌아가신다는 것 입니다.. 그래도 저기에 계신 분들은 서울역 등지에서 단체로 술에 취해 지나가는 여성들 추행이나 하는 그런 일부 노숙인들보다는 그래도 훨씬 본인들 삶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인간답게 사시려고 노력하는 분들인데... 저역시 휴가를 나오고 제법 살만했던 저희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갈때나, 외출을 나와 stx기업에 다니는 친구를 만날때 글쓴이와 같은 생각들을 해보곤 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 눈에는 이런 관심이나 제스쳐가 오지랖으로 비추어 질수도 있겠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런 관심하나하나가 인간적인 세상을 만드는데 꼭필요하고 조금은 도움을 주는 것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