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의 움막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지난 토요일 RCY본부팀에서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나누어 주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저속득층이 많이 살고 있다는 중림동으로 갔습니다. 연탄 나누어 줄 독거노인 명단을 받았으나 초행길이라 우왕좌왕하는데 그 틈사이 유난히 왜소한 아주머니께서 연탄이 들어갈 집의 골목을 설명해 주시더군요. 연탄 들어 갈 집을 확인하고 연탄나누는데 정신없는 가운데, 아주머니께서 자기집 연탄아궁이에 달린 배출기가 고장났다며 고쳐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아줌마 우린 전문가가 아니어서 고쳐줄 수가 없는데요" "가스배출기 방행만 바꾸어주면 되는데, 내가 몸이 불편해서 할수가 없어서요" "그럼 한번 가 봅시다." RCY본부봉사팀 아저씨 한분과 아줌마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앞서가는 아줌마는 뒷모습은 곱추등이였습니다. 아줌마집에 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