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웃 도우려다 음주운전에 걸린 봉사원 "면죄부는 없을까요" 오후에 다른동네로 이사 간 봉사원으로 부터 상의할 것이 있다고 해서 나가 봤더니.. 며칠전 태안 기름제거봉사 끝내고 돌아와서 봉사원들과 늦은 저녁먹고 몸이 불편한 봉사원 모셔드리다가 음주운전에 걸렸다며, 10년간 배달해주던 결손가정에게 밑반찬배달을 할 수가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평상시 술을 잘 마시지 않는 봉사원이라 "음주운전"이라는 말에 깜짝 놀랬습니다. "평소에 술 마시는 것 못 봤는데, 음주운전에 걸리다니 말도 안 돼" "글쎄말입니다. 귀신에게 홀렸나 봐요." "어떻게 된거야. 이00씨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 "태안 기름띠제거 봉사 끝내고 서울에 도착하니 9시가 넘었더라구요. 모두들 저녁 전이라 동네 식당으로 가서 요기라도 하고 헤어질려고 차는 집앞에 세워두었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