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기전 소고기 원없이 먹고 싶은것이 소원인 할머니.. 외출에서 돌아와서 현관문을 여는데 전화벨이 울리는 것이다. 얼른 달려가서 받았더니.. 이웃 할머니는 현관문이 안에서 잠겨 문을 열수가 없다며 작은 마당 한켠에 풀썩 주저앉아 계시더군요. "바쁜데 불러서 미안하구려." '아니예요. 열쇠전문가 불러드려요." "아니야.. 창문넘어 들어가서 열면 되는데.. 나는 다리가 아파 꼼짝할 수 없어. 그래서 바쁜 00엄마 불렀어." 할머니이야기를 듣고 보니 자그마한 창문이 열려있더군요. 작은 창은 겨우 제 몸하나 들어갈정도로 작은 창이여서 힘들게 창문을 열어 들어가 현관문을 열어 드리고나니 방안에 들어오시더니 안도의 한심을 내려 놓으시더니 굳이 음료수한잔을 권하시길래 방에 마주 앉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느닷없이.. "00엄마, 뉴스를 보니 미국소는 병들어 먹으..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