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극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생 괴롭히던 아토피, 폐식용유로 만든 비누로 탈출했어요. 며칠전, 대중목욕탕 다녀 오던 딸이 현관문을 열자 말자.. "엄마, 우리집 목욕비누 많아." "갑짜기 목욕 비누타령이냐?" "글쎄, 목욕탕에서 때미는데 옆에 있던 아줌마가 내 비누 빌려 달래잖아." "그래서.." "당연히 빌려줬지. 사용하더니 비누에 대해서 묻더라.. 너무 좋다고.." "그래서.." "우리엄마가 직접 만든 비누인데, '우리가족은 이 비누만 사용해요.' 라고 했더니 비누에 대하여 꼬치꼬치 묻더라..내가 비누에 대해서 대답해 줄것이 없어서 사용하다 남은 비누, 아줌마께 드리고 왔어." "잘했다.. 우리집에 비누 많이 있어.." 우리집 식구들이 목욕비누로 사용하는 비누는 폐식용유로 만든 비누입니다. 지방에 살다가 서울생활을 시작하면서 봄철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피부에 붉은 반점이 돋아 가려워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