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부나가겠다는 할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학생 사교육비 "40만원이 넘는데요." 오전에 자치위원모임이 있어 나가는 길에 학교앞을 지나가는데, 입학식을 하는 날이더군요. 입학식을 하는 정문앞에는 주위 학원홍보하는 사람들이 더 많더군요. 마침, 그 앞을 지나가다가 손주와 같이 사시는 할머니한 분을 만났는데 저를 멀리서 알아보시고 반갑게 인사를 하시더군요. "오랜만에 뵙네요." "녜, 잘 지내셨어요.. 아참, 이번에 손주가 중학교에 입학하지요. 어린것이 벌써 중학교에 가다니.. 그 동안 할머니께서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웃에서 도와준 덕이지." "00이 공부 잘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어요." "기특하게도 공부는 잘 하네만, 걱정이 많다우." "왜요, 00이가 할머니말씀 잘 안 듣나요." "아니네.. 악착같이 공부할려고 하는데, 이 할미가 뒷바라지를 못해서 걱정이네." "할머니께서는 여태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