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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초등학생들의 독도 수호사랑은..

며칠 전 남산골 한옥마을에 갔다가 한옥마을을 산책하다가 부마도위 박영효가옥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독도사랑을 일캐워 주는 행사가 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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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진이 커다랗게 걸려있는 주위를 살펴보는데..
한옥마을에 가족과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독도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보세요'라는 게시판에 적는 모습이 귀여워서 발길을 멈추고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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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나들이 나온 초등학교 1학년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어린이가 열심히 독도에 대한 글을 적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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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린 꼬마아가씨도 독도에 관한 자신의 글을 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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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 남자어린이는 자기가 쓰는 글이 남에게 보일까 손으로 가리고 쓰는 어린이의 모습이 "예전 시험치르는 모습"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쓴 독도에 관한 글을 담아봤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머리띠를 멘 소녀의 그림도 재미있고, "독도는 우리땅, 나쁜 일본 놈들아 독도는 내가 지킨대"라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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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표현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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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올림픽무렵 쓴 글인가 봅니다.
"올림픽에서 일본 다 순위밖에 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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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리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을 보니 이 글은 어른이 쓴 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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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부마도위 박영효가옥 앞마당에 마련된 에는 '독도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보세요'라는 게시판에 적힌 많은 글 중에 "독도를 지키는 군인 아저씨들 힘 내세요"라는 글을 보는 순간, 나도 평소에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갖었었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독도는 분명 우리나라 땅 맞습니다.
저도 독도를 더욱 더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