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서울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숙자들이 점령한 구 서울역 "이대로 방치 할건가요." 우리나라도 경제가 발전하면서, 새로 신축되는 건물은 시원한 통유리로 지어 도심의 명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높은 빌딩숲사이에 자리잡은 나즈막한 고풍스런 옛건물을 만나면 왠지 정스럽고 반가움에 눈길이 더 가더군요. 그 중에서 구 서울역사 건물도 마친가지입니다. 2004년 4월 KTX 개통과 함께 문을 닫은 서울역 옛 역사는 모든 기능이 폐쇄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서울역 신청사가 시원한 통유리로 신축한 건물이 들어서고부터 옛역사 쪽으로 가다보면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서울역은 오랫동안 서울의 ‘관문’ 역할을 했던 고풍스런 건물 주위는 노숙인들이 자리를 잡은지 오래입니다. 서울역이 이전하고 서울역사를 사적284호로 지정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듯하더니, 아직도 서울역사는 노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