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먹거리 풍성한 신안 앞바다.. 어제 전남 무안군 "내양녹색 농촌체험마을" 오픈식에 초청 받고 신안으로 출발했습니다. 겨울새벽.. 미동이 뜨기전 5시 50분 서울에서 출발하여 서해안고속을 타고 내양리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20분.. 우리가 해제면 내양리는 섬마을이라서 바닷바람이 거칠게 불어 농촌체험마을이 마련한 프로그램 직접 참여는 못하고 체험관만 돌아 보고 서둘러 송정리 어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행사장에서 조금 벗어나니까 멀리 검푸른 바다가 보이는데, 멀리서 보는 바다는 잔잔한 호수같더니 버스에 내려서 부둣가를 가 보니 검은 파도가 넘실되는 조그마한 부두였습니다. 겨울초입 어시장은 주중이라선지 사람은 없고 세차게 부는 바닷바람과 함께 부두에 메어 둔 여객선이 쓸쓸한 겨울바다를 지키고 있더군요. 겨울이라선지 해가 짧아 오후 3시경인데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