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새파는 곳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장 속에 같힌 새 "봄을 느끼게 합니다" 모임이 외출했다가 청계천7가를 지나가는데, 야외에서 뛰어 놀아야 할 수탉 한마리가 내 눈에 들어오더군요. 가끔 지나가는 곳입니다만, 주로 외국에서 수입해 온 새들로 진열되어있던데... 도심 한복판에 만난 수탉이 반가워서 주위를 살펴봤습니다. 밖에는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데, 상가안은 따뜻하더군요 요즘은 시골에서도 수탉을 보기가 어렵고 값도 일반 닭의 두세배로 꽤 비싼 편이라던데.. 예전에는 흔히 보던 닭이였는데, 어느새 귀하신 몸이 되셨나요. 그래서 청계천 새파는 가게에 당당히 진열했나 봅니다. 철장 속에서 무슨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수탉은 모습은 빛깔도 곱고 모습도 위풍당당하더군요. 우리가 어린시절에는 도심 앞마당에서도 볼수 있었던 하얀닭입니다. 백자보라고도 부르는 것 맞나요. 실내는 따뜻..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