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연정류소는 "담배 피워도 되나요.." 몇칠 있으면 구정도 닥아오고, 주부들은 이것 저것 마음이 바쁩니다. 평소에 고마운 분들께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보낼려고 집주위에 있는 대형마트에 갈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불어오는 바람따라 담배연기때문에 기침을 하면서 무심코 돌아봤더니.. 중년남자분께서 담배를 피우시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황급히 담배불를 끄더군요. 아저씨가 담배불 끄는 것을 보다가 무심코 버스정류소 팻말을 쳐다 봤더니 팻말아래 금연정류소라고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내가 정류소 팻말을 쳐다 봤더니, 담배불을 끈 아저씨도 팻말을 쳐다보다가 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아저씨는 검연쩍은 듯이 저를 쳐다 보다가 고개를 돌리더군요. 그러자 버스가 들어오자 나는 버스를 탔는데, 공교롭게도 담배 피우던 아저씨도 같은버스를 타더군요. 몇 정류장 가서.. 더보기 이전 1 ··· 196 197 198 199 200 201 202 ··· 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