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픈다리로 새벽만 되면 비둘기 모이 주는 할머니. 우리집 건너편 공원으로 들어 가는 길목에는 새벽만 되면 비둘기가 모이 먹는 모습을 매일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곳은 동네 공원 들어가는 입구로 공원주위에 사는 주민들이 쓰레기를 모아 두는 곳으로 평소에 비둘기떼가 쓰레기봉지속에 들어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장면이 자주 보였는데, 요즘 들어 낮시간에는 비둘기를 볼 수가 없고 새벽이면 비둘기 무리를 매일 볼 수가 있더군요. 누가 비둘기모이를 줄까 궁금했는데, 며칠전 새벽행사가 있어 일찍 일어나 부엌창으로 내려다 봤더니 비둘기가 모이를 먹고있는데, 비둘기 옆에는 사람이 희미하게 보이더군요. 요즘들어 새벽마다 안개현상때문에 시야가 흐려 비둘기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의 형태만 보일뿐 누구인지 구분이 가지 않더군요. 그런데, 어제 남산에서 열린 남산걷기대회에 참여하..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