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저의 구에서 개최하는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날 제가 선정한 요리는 장아찌종류였습니다.
집에 담구어 놓은 참외장아찌와 간장게장,더덕장아찌,도라지장아찌등을 준비하여 즉석에서 무쳐서 상을 차렸는데 상차림이 너무 소박하여 국화차와 함께 소국한다발을 준비하여 디스플레이했더랬습니다.
국화차와 소국디스플레이덕에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S방송국에서 녹화방송을 했었는데 대상을 제치고 제가 인터뷰하는 영광도 안은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부터 저는 소국차와 국화주를 담구어 즐겨 마십니다.
예전에는 시골길에 산국이 많았는데, 요즘은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지난 가을에는 산국을 구하지 못했는데, 그제 마트에 갔더니 질좋은 산국 말린것을 발견하고 반가움에 한봉지 샀습니다.
동의보감 감국화의 효능에는 눈을 밝게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차게 마시면 열을 내리게 하고 피를 잘 통하게 해 혈압을 낮추고 해독작용을 해 간장을 좋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생들국화 말린 것입니다. 감국이라고 하지요.
문경에서 갓 말려서 올라온 것이라선지 색갈도 곱지만, 향이 어찌나 향기로운지 색깔에 반하고 향에 취해서 저도 100g을 샀습니다.
차로 마실 때는 녹차와 함께 우려 마시면 어우러진 향이 그윽합니다.
감국은 꽃잎이 크지 않을 때 따는 것이 약리 효과도 좋고 향도 좋습니다.
100g에 15,000원인데 양이 꽤 많더군요.
그외 산국의 효능에 대하여 몇가지 더 올립니다.
중국의 전설적인 의약의 신인 염제 신농(神農) 씨는 국화가 몸을 가볍게 하고 오래 살 게 하는 최고의 영약이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국화를 신비의 영약으로 여겼다네요.
고혈압,동맥경화, 협심증, 심장 질환 등에도 효험이 크다.
산국잎 10~15그램을 물 1.8리터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은근하게 달여서 수시로 차 마시듯 마시거나, 씨앗 1~2그램과 대추 열 개에 물 1.8리터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산국에 백작약,하고초, 뽕나무 속껍질, 익모초 등을 6~10그램 더하면 고혈압 치료에 더욱 효과적랍니다.
협심증에는 산국 400그램을 따뜻한 물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한 번에 30분씩 두 번 끓여서 식혔다가 찌꺼기를 버리고 걸러서 하루 두 번 한 번에 25밀리리터씩 마시면 됩니다.
2~3개월 복용하면 심장병 환자 80~90퍼센트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말린 산국 잎과 줄기 20킬로그램에 물 20리터를 붓고 48시간 쯤 달이면 2킬로그램쯤의 봉래화 엿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엿을 꾸준히 복용하면 만성 위염, 위궤양, 장염, 장궤양 등이 나을 뿐만 아니라 밥맛이 좋아지고 뱃속이 따뜻해지며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진답니다.
종기에는 산국의 잎, 줄기, 꽃 등을 한데 짓찧은 데에 술과 물을 약간 섞어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종기나 상처에 붙이고 즙은 마신 다음 이불을 뒤집어쓰고 땀을 흠뻑 내면 좋습니다.
음부가 가렵거나 부을 때는 봉래화의 줄기, 꽃, 잎 등을 달인 물로 몇 번 씻는다. 대개 3~5번 씻으면 낫는답니다.
산국은 치질에도 효험이 있습니다.
늦가을에 꼬이나 씨앗을 채취하여 그것을 달여서 그 증기를 항문에 쏘이면 치질이 대개 낫는답니다.
10~20일쯤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 한 번에 30분씩 환부에 김을 쏘이면 됩니다.
치료가 가장 어려운 병 중의 하나로 꼽히는 만성 전립선염도 씨앗을 달여서 3~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네요.
* 국화의 효능에 대하여 정리를 잘 한 글이 있어 제가 옮겼습니다.
참고하세요..
집에 담구어 놓은 참외장아찌와 간장게장,더덕장아찌,도라지장아찌등을 준비하여 즉석에서 무쳐서 상을 차렸는데 상차림이 너무 소박하여 국화차와 함께 소국한다발을 준비하여 디스플레이했더랬습니다.
국화차와 소국디스플레이덕에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S방송국에서 녹화방송을 했었는데 대상을 제치고 제가 인터뷰하는 영광도 안은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부터 저는 소국차와 국화주를 담구어 즐겨 마십니다.
예전에는 시골길에 산국이 많았는데, 요즘은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지난 가을에는 산국을 구하지 못했는데, 그제 마트에 갔더니 질좋은 산국 말린것을 발견하고 반가움에 한봉지 샀습니다.
동의보감 감국화의 효능에는 눈을 밝게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차게 마시면 열을 내리게 하고 피를 잘 통하게 해 혈압을 낮추고 해독작용을 해 간장을 좋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생들국화 말린 것입니다. 감국이라고 하지요.
문경에서 갓 말려서 올라온 것이라선지 색갈도 곱지만, 향이 어찌나 향기로운지 색깔에 반하고 향에 취해서 저도 100g을 샀습니다.
차로 마실 때는 녹차와 함께 우려 마시면 어우러진 향이 그윽합니다.
감국은 꽃잎이 크지 않을 때 따는 것이 약리 효과도 좋고 향도 좋습니다.
100g에 15,000원인데 양이 꽤 많더군요.
노오란 빛깔이 참 곱지요.
병에 담아서 실온에 보관하면 오래동안 차로 즐길수 있습니다.
말린국화꽃잎 몇개 띄우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시면 됩니다.
서너번을 우려마신 꽃잎은 다시 말려서 거실에 두면 국화향이 집안 가득합니다.
우려먹은 후 남은 꽃잎으로 테라피그릇에 담은후 양초를 붙이면 방안 가득 국화향이 가득합니다.
그외 산국의 효능에 대하여 몇가지 더 올립니다.
중국의 전설적인 의약의 신인 염제 신농(神農) 씨는 국화가 몸을 가볍게 하고 오래 살 게 하는 최고의 영약이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국화를 신비의 영약으로 여겼다네요.
고혈압,동맥경화, 협심증, 심장 질환 등에도 효험이 크다.
산국잎 10~15그램을 물 1.8리터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은근하게 달여서 수시로 차 마시듯 마시거나, 씨앗 1~2그램과 대추 열 개에 물 1.8리터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산국에 백작약,하고초, 뽕나무 속껍질, 익모초 등을 6~10그램 더하면 고혈압 치료에 더욱 효과적랍니다.
협심증에는 산국 400그램을 따뜻한 물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한 번에 30분씩 두 번 끓여서 식혔다가 찌꺼기를 버리고 걸러서 하루 두 번 한 번에 25밀리리터씩 마시면 됩니다.
2~3개월 복용하면 심장병 환자 80~90퍼센트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말린 산국 잎과 줄기 20킬로그램에 물 20리터를 붓고 48시간 쯤 달이면 2킬로그램쯤의 봉래화 엿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엿을 꾸준히 복용하면 만성 위염, 위궤양, 장염, 장궤양 등이 나을 뿐만 아니라 밥맛이 좋아지고 뱃속이 따뜻해지며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진답니다.
종기에는 산국의 잎, 줄기, 꽃 등을 한데 짓찧은 데에 술과 물을 약간 섞어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종기나 상처에 붙이고 즙은 마신 다음 이불을 뒤집어쓰고 땀을 흠뻑 내면 좋습니다.
음부가 가렵거나 부을 때는 봉래화의 줄기, 꽃, 잎 등을 달인 물로 몇 번 씻는다. 대개 3~5번 씻으면 낫는답니다.
산국은 치질에도 효험이 있습니다.
늦가을에 꼬이나 씨앗을 채취하여 그것을 달여서 그 증기를 항문에 쏘이면 치질이 대개 낫는답니다.
10~20일쯤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 한 번에 30분씩 환부에 김을 쏘이면 됩니다.
치료가 가장 어려운 병 중의 하나로 꼽히는 만성 전립선염도 씨앗을 달여서 3~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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