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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대하 맛 보러 서해안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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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지난주 추석차례 지내고 서해안을 다녀왔습니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목적없이 차를 몰다가 도착한 곳은 변산반도..
 끝없이 펼쳐지는 갯벌에 도착하니 홍성군 남당포구였습니다.
지금 남당항에는 서해안의 대표 가을 먹을거리인 대하축제가 한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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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수족관에 가득한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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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의 참맛을 즐기려면 굵은 소금구이가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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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남당리에서 가을철 별미인 대하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 가 남당리 대하축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9월15일부터 11월4일까지 홍성군 남당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곳 남당항은 봄에는 주꾸미, 여름엔 활어, 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가 유명하답니다.
특히 가을철 남당항의 대하는 고단백 스태미나 식품으로 매년 10월에는 이곳에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더군요.
또한, 인근 방조제를 따라 펼쳐지는 철새들의 아름다운 군무와 황홀한 서해의 낙조가 일품이더군요.

올해 12회째를 맞는 남당리 대하축제는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21일 개막식과 댄스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풍물공연,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와 체험행사, 불꽃쇼 등이 열린답니다..
특히, 이번 대하축제 에서는 남당리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 즐길 수 있는 ‘대하 포토제닉’과 대하 풀장에서 대하를 잡아 시식할 수 있는 ‘대하 잡기대회’, ‘거품풀장 밀어내기 대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된다니 이 가을 대하의 참맛과 더불어 가을정취에 빠지는 것도 좋은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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