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남산에서 구민걷기대회에 참석했는데, 대회주변에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에서 건강체크를 해 주더군요.
저도 간단한 건강체크를 해 볼려고 중구보건소에서 임시로 설치한 부스로 가는데, 그 곁에 우리가 즐겨마시는 술칼로리에 대해서 정리한 코너가 눈에 띄더군요.
우리는 흔히들 술을 마시기전, 자신의 건강을 위해 밥을 든든하게 먹은 후 술을 마시라고 합니다.
그런데, 술에도 칼로리가 아주 많습니다.
식사후 술에다 안주까지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되겠죠.
최근들어 음식문화의 발달로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즐겨마시는 술들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소주, 맥주를 즐겨마셨는데, 각 업체마다 과일주와 더불어 민속주가 개발하면서 마시는 술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술종류별로 칼로리는 어떨까요..
소주 1병 칼로리는 506, 맥주 1병은 202칼로리네요.
그래서 맥주를 즐겨마시는 사람은 배가 나온다는 말이 많나봅니다.
술을 즐겨마시는 사람들 중에 배나온 사람을 보고 술배라고 놀리잖아요..
술의 칼로리도 만만찮은데 안주까지..
그럼 안주는 칼로리가 얼마나 될까요..
소주마실때 즐겨먹는 안주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돼지고기가 최고라구요.
그럼, 돼지고기 1인분은 620칼로리, 소주 반병의 칼로리는 213칼로리, 그외, 상추, 쌈장,깻잎의 칼로리는 65정도가 된다네요.
소주마실때 곱창을 즐겨드시는 분도 많지요.
소주 1병은 는 506칼로리, 곱창볶음은 150칼로리, 그리고 야채도 곁들어 먹겠죠.
야채 65칼로리를 보태야겠지요.
그리고, 즐겨마시는 술을 살펴보겠습니다.
고량주는 1병에 1269, 매취순과 산사춘은 367, 복분자는394, 백세주는 368칼로리네요.
소주다음으로 즐겨마시는 맥주(640L)의 칼로리는 202, 포도주는 656칼로리네요.
맥주를 마실때 즐겨먹는 안주는 오징어와 땅콩이라구요.
생맥주 500CC 1컵은 158칼로리, 오징어 1마리는 300, 땅콩은 250칼로리정도가 된답니다.
그리고, 과실주에는 회가 최고라구요.
복분자 1병은 315, 회는 100칼로리정도가 된답니다.
저는 술을 즐겨마시지는 않지만, 이따금 잠이 오지 않을때는 와인 한잔이나 목이 마를때 맥주 반컵정로를 마시는 정도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적당히 뚱뚱해야 보기가 좋다고 합니다만, 저는 마른편이라선지 주변 제 나이에 비해 비교적 건강한 편입니다.
다이어트와 술..
술은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뿐 아니라 지방을 씻어내는데 간접역활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회를 먹을때나 고기요리를 먹을때 술한잔 곁들이면 좋다고합니다.
또한, 적당히 마시는 술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만드는데 촉매제 역활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적당히 술을 곁들이면 술이 지방제거를 해 준다고 합니다.
다만, 술은 탄수화물보다 놀은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시는 방법과 적당한 양이 중요하겠지요.
술은 칼로리가 높기에 음식과 곁들어 마신다면 비만이 될 경우가 많습니다.
참, 알콜은 칼로리가 높지만 탄수화물로 바뀌지는 않느다고 들합니다.
알콜은 체내에서 우선적으로 연소되나, 술과 곁들어 먹는 안주는 연소가 되지않아 그대로 살이 된답니다.
또한, 알콜자체가 살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건강한 정상인의 경우에만 해당이 되고, 폭음이나 간기능장애가 있는 사람은 간에서 알코올의 분해작용이 완전하게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분해되지 않아 알코올의 잉여열량은 그대로 저장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알코올이 연소되는 동안 발생하는 에너지로 인해 간장에서는 지방을 생성하는 속도가 빨라져 과음,폭음,간기능 장애 환자는 술 자체로도 살이 찔 수 있답니다.
그러므로 많은 양의 술을 마실때는 식사의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제 술 마실때도 칼로리를 꼼꼼히 챙겨 건강하게 지내야겠지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션 개인정보유출 "옥션은 아무런조치도 하지 않는다." (2) | 2008.04.17 |
---|---|
방화범때문에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7) | 2008.04.14 |
청게천에 꽃이름 "팻말 좀 달아주세요" (13) | 2008.04.11 |
대형마트 자체브렌드 얼마나 쌀까요.(PB제품) (29) | 2008.04.11 |
유학시절 투표하는 사람이 부러웠다는 조카.. (2) | 2008.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