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 싶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7년간 격렬한 논쟁지역이였던 새만금방조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20일, 제가 몸담고있는 봉사회모임에서 가나안영농조합에서 점심을 먹은 후 군산을 출발하여 부안으로 향하는 길에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가봤습니다.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 가지 대명제를 두고 1991년 공사가 시작한 이래 17년간 격렬한 논쟁을 거치면서 새만금사업만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업이라 출발하기전 어떻게 변했을까 매우 궁금했습니다. 궁금증을 뒤로하고 새만금방조제에 도착하자 갯벌은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었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방조제가 끝없이 펼쳐지더군요. 새만금공사장에 도착하니 현재 방조제공사가 한창이더군요. 일반인은 출입금지구역인데 모임에 한분이 부안출신 국회의원과 친분이 있는 덕에 우리가 탄 버스는 새만금을 가로 지르는 방조제공사장을 버스로 이동할 수가 있었습니다. 버스를 이동하면서 차창으..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