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 싶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과 낭만, 그리고 다양한 공연이 있는 곳, 청계 풍물시장. 그제 서울시청 뉴미디어팀이 근무하는 직원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청계 풍물시장에 업무차 갈 일이 생겼다며 점심을 사 주겠다고 하더군요. 마침, 오전에는 스케줄이 비어있고 또한, 청계풍물시장은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거리라 미루었던 은행일을 보고 청계 풍물시장에 도착했더니, 청계 풍물시장도 설맞이 축제준비로 부산하더군요. 간단히 점심요기를 끝내고 풍물시장을 돌아보다가 내 시선이 멈춤 곳은 1층 입구에 마련된 각종 옛날물건을 파는 코너였습니다. 무심코 내 시선을 멈추게하는 물건은 양은 주전자와 검정 다이얼전화기입니다. 지금은 무선인터넷전화기를 사용하는 시대, 검은전화기를 보니 돌아가신 우리엄마가 생각나네요. 처음전화기를 구입했을때, 전화기가 닿을까 닦고, 또 닦으시는 엄마가요. 정걀하게 정리해서 진..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