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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위화감을 주던 옹벽에 핀 장미.

우리집 길건너 편에는 오랜전부터 있던 야산을 정리하여 가꾸어 놓은 예쁜 숲이 있습니다.
창문만 열면 작은 숲은 사계절 여러가지 모습으로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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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서 찍은 공원전경.

예전에는 도로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있었는데, 도로확장을 하면서 인도에는 높은 옹벽이 생겼습니다.
옹벽위로는 여러종류의 꽃을 심어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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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래 옹벽은 높이가 일반건물 4층 높이로 밋밋하고 볼품이 없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위화감을 주었는데, 며칠전부터 철골공사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그 철골에 넝쿨장미를 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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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심은지 며칠되지 않아 멀리서 보면 엉성하지만 가까이 보니 꽃꽂이 해 놓은 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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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한지 며칠 되지않아 멀리서 보면 엉성하지만 가까이 보니 운치가 있습니다.
아직은 줄장미는 적응을 하지 못했는지 이파리가 기운이 없지만 몇년이 지나면 위화감을 주던 옹벽이 장미넝쿨로 가득 하겠지요.

작은 배려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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