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황을 호기로 만든 우리동네 야채가게. 우리동네에는 대로변에서 주택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야채가게가 있습니다. 야채가게 건너편에는 대형재래시장이 있는데도 저녁시간만 되면 반찬가게는 동네주부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가까운 거리에 대형재래시장이 있지만 동네 야채가게를 찾는 이유는 시장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야채를 가까운 거리에서 구입할 수있기에 길건너 대형재래시장을 찾지 않고 동네 야채가게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동네를 진입하는 다른 길목에 낯익은 간판이 보이길래 궁금해서 야채가게를 들어가 봤더니 우리집 진입로에 있는 야채가게 주인아줌마가 장사를 하더군요. "어머나, 이 곳으로 가게를 옮기셨어요." "아니예요. 예전 가게는 그대로 있어요. 원래 장사하는 곳 주변이 재개발로 손님이 뜸해서 이곳에 가게를 한개 더 차렸어요." "그랬구나.. 분명..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