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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부엉이 닯은 부엉이나비 "볼수록 신비로워요 "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곤충을 매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직접적인 탐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보호색을 띈 곤충들 중에 부엉이나비를 소개합니다.
곤충들도 자연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나 봅니다.
곤충들은 몸의 크기가 작아 도망가는데 유리하고 딱딱한 외골격을 지녀 외부의 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날개가 있어서 살기 좋은 곳으로 쉽게 날아갈 수 있거나 번식력도 뛰어납니다.

이처럼 곤충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보호하며 살아갑니다.
나비들 중 많은 종류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방어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위 환경과 비슷하게 색과 무늬, 형태를 가지고 살아가는데,  나비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천적인 새인데 부엉이 나비는 새들의 천적인 부엉이의 모양을 가지고 천적을 위협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나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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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희귀한 곤충이 정말 많더군요.
그중에서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부엉이 눈을 닯은 부엉이나비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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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큰날개에 찍힌 눈동자를 닯은 무늬를 보는 순간, 어쩌면 부엉이와 이렇게도 흡사한지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똑 같지 않나요.
정말 볼수록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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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를 닯은 나비의 종류도 많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엉이를 닯은 나비는 벨트라오 부엉이나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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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실라 엔시스 부엉이나비와 마티아 부엉이 나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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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엉이나비 중 벨트라오 부엉이나비는 부엉이의 색깔과 눈동자모습이 똑 같지 않으세요.

무주 설천면에 자리한 반디랜드는 각종 희귀곤충들이 아주 많습니다.
주말이나 방학때 자녀들과 나들이 가시면 좋은 추억과 다양한 체험을 하실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