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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러그대표로 서울시 창의발표회에 참석해 봤더니..

작년 12월 25일에 송고한 "새로 바뀔 서울의 택시 색깔, 맘에 드십니까?"라는 글을 보고   BlogIcon 서울공식블로그에서 "새로 바뀔 택시 디자인에 대해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민에게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도 착실히 마련하겠습니다
."라는 댓글과 함께 "
오드리헵번 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서울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부터 비판적인 글까지....

매달 서울시에서는 시민을 초청해 정책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데, 오드리헵번님을 시민대표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시기는 아무래도 1월말이나 2월초가 될 거 같고, 참석자는 오세훈 서울시장부터 실국 자치구 업무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라는 댓글이 적혀있더군요.
나야 어차피 서울시에 살고 있고, 평소에 서울시에서 열리는 정책도 궁금했던지라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22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올해들어 처음 열린 "제 21회 투자 출연기관 고객감동 창의경영발표회"를 평가하는 정책위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 제의를 받았을때 회의내용도 모르고해서 "그냥 참석만해서 분위기만 파악하겠다"고 했었는데..
창의 경영발표회 장소에 도착했더니, 오세훈시장님을 비롯하여 정무조정실장, 실국본부장, 시민고객참관단, 동작구 해피콜센타요원, 글로벌리더스클럽회원, 투자출연기관장과 자치구공단이사장과 응원단등 200여명이 참여를 했더군요.
그 중에서 저는 시민고객평가단으로 회의장메인에 시장단이 앉은 마주편에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더군요.


내가 참석한 자리는 시민고객평가단으로 세계일보기자를 비롯하여 방송인 배한성, 목동명문고등학교교장과 유명건축인이 함께 참여를 했는데, 나는 시민대표로 원탁중간이 제 자리더군요.
제자리에는 명패의 명칭이 "파워블러그 김00"이라고 적혀있더군요.



발표회에 참여한 기업체는 농수산물센타의 "쉴틈없는 창의, 샐틈없는 화재관리"에 대한 발표로 시작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Self-Naster 예술교육"과 SH공사의 "지하철 무한석면 안전지대 큐!" 등 정부투자단체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6편의 내용들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시민고객평가단은 정부출연단체에서 발표하는 내용에 대한 평가를 하여 점수를 주는 행사였습니다. 

SH공사에서 "지하철 무한석면 안전지대 큐"를 발표한 내용은 지하철방배역에 설치된 석면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내용을 발표했는데, 고객평가단 대표로 참석한 방송인 배한성님에게 "석면이 뭔지 아시느냐" 묻자 배한성님은 "시골집이 스레트지붕이라서 지붕교체할 때 석면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답변 하더군요.


6편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내용의 발표가 끝나자 체점도중,  CMK이미지코리아 대표 조미경님의 "신뢰감을 높이는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습니다.
CMK이미지코리아 대표 조미경님은 각방송국에서 이미지명강의를 하시는 분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정부투자기업의 고객감동 창의경영 발표가 끝나자, 참석자들에게 질문과 함께 메인으로 참석한 정책위원들에게 돌아가면서 마이크가 주어졌습니다.
정책위원들은 저마다 전공분야에 대한 평가의 멘트를 합니다.



 언론사대표로 참석한 세계일보기자는 "서울시에서 이렇게 좋은 정책을 하는 줄 몰랐습니다. 앞으로는 서울시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는 말과 더불어 짧은 멘트를 하더군요.

저는 주부라서 "직장여성이 마음놓고 맡길 수있는 육아정책에 대해서" 의견을 말했습니다.

다음은 건축사사무실을 경영하는 분께서 SH공사에서 발표한 지하철에 설치한 석면걷어내는 작업에 대한 평가를 하시더군요.

목동에서 오신 명문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는 서울문화재단의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Self-Master예술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더군요. 

마지막으로 방송인 배한성의 멘트가 이어졌습니다.

창의발표회가 끝난 후 오세훈서울시장님과 이날 참석한 정책위원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고객평가단의 평가가 끝난 후 정책위원과 함께 오찬이 이어졌는데, 모두들 저에게 관심이 쏟아지더군요.
특히, "파워블러그"라는 명칭에 호기심이 아주 많으시더군요.
여기에 참석한 정책위원들은 자기 나름대로 사회에서 성공하신 분들인데, 그 중에서 블러그를 운영하거나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홈피를 운영하는데 "하루의 방문자가 몇명이냐"라는 질문과 함께 "블러그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이더군요.

서울시에서도 현재 공식블거그를 운영하면서 얼마전부터 서울시블러거에서도 다음블러거뉴스에 송고를 하면서 블러거뉴스를 송고하는 분들과 의사를 소통한다고 합니다.
블러거뉴스에 송고를 하면서 블러그들과 의사소통과 함께 파워블러그들의 글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파워블러그들의 주장하는 글들에게 많은 관심과 함께 "파워블러거의 창의성있는 글에 대해서 깜짝 놀랬다"며 "앞으로 파워블러그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정책에 대해서 질책과 함께 많은 조언에 귀 기울리겠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데, 파워블러거들의 아낌없는 질책을 부탁한다며 계속해서 파워블러그가 서울시정책위원으로 모시겠다고 합니다.

나는 블러그뉴스를 송고하는 글들은 주로 서울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로 담습니다.
지난 1월 22일에 열린 저는 서울시에 살고있는 시민으로써, 서울시에서 펼치는 다양한 정책에 관심이 많은지라  "제 21회 투자출연기관 고객감동 창의 경영발표회"에 정책우원으로 참여를 해보니 좋은 정책도 알았고, 정책에 대한 내 나름대로 평가를 할 수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는 아무런 상식없이 참석하여 조금은 긴장했지만 앞으로 파워블러그들을 서울시에서 계속 참여를 시킬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역량있는 파워블러그들이 많이 참여하여 파워블러그의 힘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