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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지금 서울에도 함박눈이 내려요.

아침에 잠시이 내리더더니 눈이 쌓이기도 전에 멈추어 흔적도 남기지 않았던 눈이 해가 지면서 함박눈으로 변했습니다.
밤이 되어 내리던 눈은 함박눈으로 변하여 도로마다 제법 쌓였네요.

거실창으로 눈 내리는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제법 굵은 눈이 펑펑 쏟아지더니 금새 인도를 하얗게 만들어 버렸네요.

앙상한 가로수에도 함박눈이 내렸고, 집앞에 세워둔 차량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네요..




우리집 건너편 공원입구화단에는 제법 눈이 많이 쌓였네요.

사철나무 잎사귀에는 하얀 눈꽃이 가득 피었구요.
이제 겨울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눈쌓인 도로에는 늙은 노부부가 외출을했네요.
눈 쌓인 도로가 미끄러운지 서로를 부축하며 조심스러이 걷고있습니다.
올들어 전라도쪽에는 함박눈이 내렸다는 소식에 마냥 부러웠는데, 오늘 서울에도 밤이 되면서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눈다운 눈이 내려 기분은 좋은데,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눈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