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곳에 가고 싶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발트블루의 물포나비"

샤먼 앱트러설이 쓴 나비산업에서는 현명한 로스차일드는 떠 다니는 조각하늘 모르포 키프리스(물포나무)의 숨이 멎을 듯한 현란함은 두눈으로 직접 보아야한다.
반짝이며 너울대는 비행과 덧없이 지나가는 쪽빛존재를 묘사한 글을 읽고 감동하기 전에 말이다
...(생략)라고 표현 했을 정도로 날개에서 발하는 쪽빛이 아름다운 물포나비를 소개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미 아마존 하류에 생식하는 레테놀,물포나비는 코발트블루의 투명한 푸른색과 금속성 광택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몰포 나비들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나비일 것입니다.
전 세계 2만종의 나비 중 가장 화려한 종류들로 중, 남미에서만 약 80여종이 서식하며 금속성 광택이 빤짝이는 나비입니다.

이 나비는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 앙리샤르에르(스티브맥킨)가 가슴에 문신을 하고 있어 빠삐용이라고 불렸던 나비가 바로 물포나비인 빠삐용입니다.

한때 미국의 화폐(달러)를 이 나비의 금속성 광택의 날개가루를 이용해 만들었답니다.
수컷들이 화려한 광택이 있는 반면 암컷들은 광택이 없으며 채집하기 매우 어려운 종류중 하나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포나비의 경우는 블루파장을 증폭하게 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나, 다른 파장을 증폭시키는 구조로 만들면 대응하는 색을 깊고 선명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몰포나비의 Mropho는 그리스어로 반사된다는 뜻으로 어두운 밀림속에서 반짝이는 날개로 멀리서도 암컷에게 잘 보이게 합니다.
보통의 나비들은 날개가루 자체에 검정, 파랑, 빨강의 독특한 색이 있지만 몰포나비는 다른 나비와 달리 날개 가루에 특정색이 없습니다.
프리즘이 빛을 발하는 것처럼 독특한 날개 표면의 구조로 인하여 파란색 파장의 빛만 반사합니다.
이러한 구조를 광구조(Photonic Structure)라고 부르며 비단벌레처럼 반짝이는 딱정벌레류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비들은 날개의 앞면과 뒷면의 색과 무늬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물포나 흰나비처럼 날개의 앞면은 매우 화려하거나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가지고 있는데 보통 수컷이 암컷보다 색이 아름답고 화려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아메리카산 물포나비는 사랑의 메신저이고, 동남아시아산 그라우시페 나비의 나비말은 희망입니다.
꽃처럼 나비에도 종류도 참 많습니다.
나비가 품어내는 색감이 다양하기때문에 사랑받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