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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상식을 망각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지난 금요일 장마비 소식이 있어 집주변 정리하려고 돌아봤습니다.
우리집은 구릉지에 지은 집이라 뒷골목은 평소에 이용하지 않는 탓에 일주일에 한번정도 청소하기 위해 돌아보는데 우리집 옆골목 쪽에 무단투기로 버린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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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가 대충 치운상태에서 찍은 무단투기 현장입니다.
그제 금요일에는 이사하면서 버리고 간 농짝과 책상, 씽크대등 골목이 가득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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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쌓인 곳 아래에는 대로에서 내려오는 빗물이 내려보내기 위해서 만들어 둔 곳인데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입니다.
그런데, 장마소식에 집주변 빗물내려는 곳을 정리하다가 들여다보니..
쓰레기통으로 변했습니다.

이곳을 청소하기 위해서 급한 마음에 동사무소에 신고하여 농짝등 큰덩치 쓰레기는 대충 치우고 난후 빗물받이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쓰레기봉투에 담았더니 꼭꼭 눌러서 20L봉투가 두봉지나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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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곳에 농짝과 씽크대, 책상등 가득 쌓여있었는데 빗물 내려가는 곳 청소할려고 어쩔수없이 덩치가 큰 가구종류는 치운 상태입니다.
오늘, 동사무소에서 저의 봉사회 회의가 있었는데 동장님께서는 무단투기때문에 발생하는 쓰레기 치우느라 동사무소직원은 다른업무를 보지 못할 지경이라 하더군요.

쓰레기 무단투기하는 이웃, 정말 싫습니다.
만약, 당신 집앞에 쓰레기를 갖다 놓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참, 쓰레기종량봉투에 담은채로 남의 집 대문에 앞에 버리는 것도 고발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