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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우리나라 전통무예를 지켜가는 십팔기시범.

지난 토요일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렸던 우리전통무예 "18기"시범을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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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기는 18가지 종합병창무예를 말하는 것으로 영조 25년 사도세자에 의해 이름지어진 조선의 國技입니다.
선조에서부터 정조에 이르기까지 200여년 동안 크고 작은 전란을 겪은 조선왕조가 심혈을 기울여 정형화한 십팔기는 정조 14년 당대의 실학자 박제가, 이덕무, 백동수등이 왕명에 의해 편찬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 의해 온전히 전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제시대를 겪으면서 잠시 사라졌다가 유일한 전승자이신 해법 김광석선생에 의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국기로 자리메김을 한 무예로 우리나라 전통 무예입니다.




우리 전통무예 18기는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국방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만들어내고 발전시킨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을 일컫는 말입니다.
 
창과 칼, 활과 방패 등 무기를 사용하는 무술은 물론 맨손으로 적을 제압하고 격파하는 무예 18 종류를 망라한 종합무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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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단오절에 한옥마을에서 18기무술슬시범이 사극에서 나오는 전통패션쇼와 함께 선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담았었는데, 오늘 공연은 전통무예 18기팀의 단독시범무대로 다양한 우리 고유의 전통무술을 시범해주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자주 접하지 못한 우리전통무예, 오늘날 올림픽에서 태권도종주국으로 세계를 제압하는 우리선수들도 옛날 우리선조들의 뛰어난 무예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